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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몇일동안 검색하면서 살펴본 결과, 그냥 그래픽카드만 대충 하나 사서 꽂는게 훨씬 효율적인걸 깨달았음
그래서 오늘 중고로 그래픽카드 하나 줏어왔다. 지포스7900GS... 좀 구형이라 요즘게임엔 그닥 별로긴한데 어차피 난 싱글FPS
안하니깐 상관없다. 지금 꽂아서 돌려보니까 1024해상도에 '보통' 옵션으로도 병맛이던 피파온라인2가 1240해상도에 '고급'
옵션으로 아주 부드럽게 잘 돌아간다. 역시 내 판단이 옳았던듯... 후후 나갈돈 1/5로 줄였다

내장그래픽은 7025인데 이건 그저 수치상의 숫자일뿐.. 요즘 지포스는 천번대 숫자보단 백번대 숫자가 더 중요하더군
000~950으로, 백단위 숫자가 높을수록 고급형. 7천번대에선 7900GT를 빼곤 제일 높은거라 그럭저럭 괜찮은듯.
대충8500GT보다는 높고 8600GT보단 딸리고.. 9500GT랑 비슷할거 같다. 코어클록은 450이라 병맛인데 256bit라 그게 끌려서 샀다

피파온라인2는 만족스러운데... 근데 옘병 집에서 해보니까 LG싸구려키보드 이게 병맛이라 안되겠네 패스 존나 힘듬
아이락스 키보드랑 XBOX360패드나 사야겠다. 그래도 원래 잡았던 예산의 절반도 안씀
일단 NBA2K9깔아볼까나... 근데 이거 중간정도 옵션으로 안돌아간다면 엑박패드도 필요없다...안해

어릴적 내가 정말 좋아해서 수십번씩 읽어 달달 외는 세계명작이 몇편 있다.
해저2만리, 몬테크리스토백작, 삼총사, 기암성, 나의 라임오렌지나무, 알프스의 소녀 하이디 같은 책들...
내가 보던 책들은 거의가 대일출판사의 세계명작 시리즈였다. 아마도 100권정도까지 넘버링되서 한권한권 발매되었던걸로
기억하는데..(아직도 출간되더라) 지금은 아주 손때묻은 책 몇권빼곤 다 버렸지만 낱권씩 사모아서 60여권정도 모았었다.

대부분의 가정집에 보면 3~50여권 되는 책 세트가 턱- 하니 책장을 차지하고 있는 광경을 자주 볼수 있는데, 그건 아마도
 '나는 하나도 안읽었소-' 하고 외치는거나 마찬가지일꺼다. 사실 각 서書가 공통점 하나도 없어보이는 그런 세트는 책꽂이 장식용이지
읽는사람을 배려한 구석은 거의 찾아볼수 없는 책들이다. 나름 애서가임을 자처하지만 나도 어릴적 에 사놓은 50권짜리 무슨
세계-한국의 소설명작 쏼라쏼라 어쩌구 그건 반도 안읽었다. 남들도 그런거 갖다놓은 사람치고 다 읽은 사람 거의 못봣음.
자신이 흥미를 갖고 한권한권 사모은 책이 가치가 있는거지 그런것들은 그저 장식품이라고 생각한다.

어린이용이지만, 난 내가 갖고있는 책 중 대교출판의 알프스의 소녀 하이디 6권세트를 가장 아낀다. 요즘은 팔지도 않지만...
요한 스피리의 '하이디' 이야기 이후의 내용이 들어있는 책은 국내에선 아주 드물껀데 이 책의 4권은 뒷날, 원작가가 죽고 난후
번역가가 쓴 하이디가 성장해 학교를 졸업해 선생님이 되고, 페터와 결혼해 쌍둥이 아기를 낳고 하이디의 할아버지가 돌아가시는
내용까지 빠짐없이 들어있다. 안에 들어있는 삽화도 인물들을 하나하나 잘 나타낸 아름다운 그림이라 더욱 마음에 든다.

sv304380_byulyou.jpg 


책을 읽는 용도가 아닌 책꽂이를 채울 장식품으로 생각하는건지... 요즘은 나오는 책마다 전부 양장본이다.
양장본은 꽂아놨을땐 번쩍번쩍 굵직한게 멋있긴 하겠지만... 읽을땐 불편하기 짝이없다. 몰입력도 훨씬 떨어지는 듯 하고...
게다가 재지기술이 발달해서인지 종이질도 너무 좋아져서 오히려 읽는 사람한텐 안좋게 다가온다. 무심결에 종이에 손을 베이는
횟수가 점점 늘어나는것 같다. 내가 좋아하는 종이질은 90년대 책들의 재질. 넘길때도 적당한 까끌함이 있고 그렇다고 그렇게
질이 나빠서 불쾌한 감촉도 아니고... 요즘은 너무 부드럽고 흰색이 강해서 부담된다.

아무튼 요즘의 출판물은 내용은 더욱더 방대해지는데 외적으론 너무 겉멋만 드는것 같아 영 마음에 안든다.
gossip_girl.jpg 

음; 예전에 하나 보고 그냥 접었는데 우연찮게 다시보니 이거 나름 재밌는데?
=_=
EBS세계테마기행을 다 못봐서 2시간동안 재방송 봤다. 나도 아이리쉬 휘슬 배워보고파;;

세계테마기행 다보고 KBS1으로 채널돌려서 KBS스페셜 봤는데.. 방글라데시의 폐선박 해체노동자들에 대해서 나왔다
아무런 보호장비없이 질척질척한 갯벌에서 신발도 안신고 낡은선박에서 나오는 유독물질, 쇳가루를 다 뒤집어쓰면서
하루종일 일해서 받는돈이 한달에 8만원... 그중엔 13살짜리도 있었고 부모의 영양이 너무 부실해 장님으로 태어난 딸을 가진
21살짜리 애아빠, 몇년동안이나 그 험한 환경에서 일해 겨우 숙련공의 자리에 올라 겨우 시간당 170원을 더 받는 남자도 있었다

그 중 한명이 평생소원으로 간직하던 꿈인 자기 고향에 가게를 차리는것에 대해 드는 비용의 1/3을
어제저녁 끽해야 하룻밤 노는돈으로 마구 써버린 나란놈은 도대체가 제정신인가. 그리고 남성잡지 편집후기에서
'이번시즌에 출시된 입생로랑의 새로운 피코트가 30%세일중이라 약간 망설이다 200만원도 안하는 가격이라 바로 사버렸다'
라는 코멘트를 다는 허세에 쩔어있는 미친작자들도 반성좀 해야된다.

그 프로가 끝나고 9시뉴스 헤드라인에는 뭐 어떤법안통과를 위해 단식투쟁하는 어떤 의원...어쩌구 나오던데
아우 십라

난 누군가 또 여긴 어딘가...

컴퓨터업글은 니미, 코꿰이게 생겼다
좆ㅋ망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