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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접수도 다했고 홀가분하군요(경쟁률을 보니 좀 암담하긴 했습니다만)
서풍의 광시곡을 다 하고 나니까 할게 없군요 오늘 그래서 해리포터 -퀴디치월드컵-을 다운받아서 했는데 좀 하다보니 뭐...약간 시시하더군요 다 깼습니다
일기를 뒤적거리다보니 예전에 나의 책상사진을 찍어놓은게 있던데 지금과 비교해보니 그나마 공부했던 태가 묻어나는 것이 ^^;
창세기전2를 다시 해보고 싶군요...시디를 받아와야되는데 귀찮아서 원...
개인적으로는 2를 가장 좋아합니다. 이번에 서풍을 해보면서 상당히 감동을 받아 거의 2수준에 까지 이르렀지만 그래도 여전히 넘버원은 2!
인간의 극한에 다다른 흑태자의 모습을 떠올려보면 정말 여타 다른 창세기전 시리즈의 주인공들과는 그야말로 격이 틀린 모습을 보여줍니다
서풍을 하면서 시라노가 파괴신과 싸울때는 4명이서, 시라노는 기력을 최대치까지 끌어올린후 아수라파천무, 에스메랄다의 소환수공격 실버의 아이템 지원 카나의 지원포격을 해야 겨우겨우 한마리 없앨까 말까입니다만 흑태자는 아수라한자루 들고 기력도 안모으고 단신으로 수십마리의 파괴신을 한칼에 없애버리죠 ㅡ_ㅡ
살라딘은 파괴신같은거는 상대도 못해봤습니다 인간들을 상대로 싸우죠...
2에서 거의 엑스트라케릭터인 랜담이 가리우스를 타면 파괴신 이스타니히를 혼자서 맞짱뜨던 그때가 그립습니다 ㅡ_ㅡ
위의 그림은 기간테스 대평원전투! 여기서 GS는 참전하지 못합니다만...지나가면서 전투장면을 볼수있죠. 이올린, 듀란, 카메오, 로카르노의 대활약!
밑의 그림은 폼잡고 있는 크로우.

드디어 길고길었던 시라노의 여행이 끝났습니다
예전에 했던 감동 그대로, 역시 클리어했을떄의 감동이 주는 여운은 요즘게임에서는 찾아볼수 없는거 같아서 아쉽더군요
마지막 동영상과 크리스티나와 클라우제비츠의 시라노에 대한 회상이 끝난후 서풍의 광시곡 로고가 뜨며 마지막으로 깔리는 BGM은 시라노와 메르세데스의 추억의 그 피아노 곡...
뭐랄까 절묘한 배치가 아닐수 없었습니다.
복수의 뜻을 버리고 생명을 크리스티나에게 내어주는 장면은 정말 멋진장면...그 아름다운 그래픽은 요즘에 내어놔도 손색이 없습니다
거기다가 새 패치에서 적절한 난이도 조정으로 게임 클리어 시간을 30시간정도로 조절한것도 좋았습니다
다만 아쉬웠던것은 디아블로 및 파괴신을 없앨때는 시라노의 진 아수라파천무3방을 때려도 안죽던 파괴신이 메디치의 약한 진무천지파열3방을 맞고 사라지던 그 모습은 상당히 허탈했습니다...
아무튼. 나중에 다시 할떄까지 안녕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