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수 1,921

배틀로얄2 봤습니다.
...별로 아무생각안드는 썰렁한 영화였습니다...뭘 그렇게 짜집기를 해놓은건지...쯧쯧
어설픈 혁명주의에다 라이언일병따라한 상륙작전이나 중3소녀의 것이라곤 말할수없는 격투신이나...무엇하나 제대로 된것이 없었음. 얼라들주제에 땅굴을 지하철수준으로 파다니.
나나하라 슈야의 그 얼굴떨림연기는 또다시 나와버렸습니다 별로 안좋아함; 무지 좋아하는 노리코역의 마에다 아키도 끝에 5분간 추레한 아랍여인복장하고 나온걸로 떙~
암튼. 기대가 와르르 무너진 영화였습니다. 발상이나 스토리자체가 너무 어설퍼요 삐그덕대는게 눈에보일정도
옥션에 지금 엠씨랑 엠피를 팔고있는데 진짜 돌아버리겠다. 구매자들 둘다 나를 엿먹이려고 작정을 했는지 대답도 없고 띨빵하다 진짜 돌아버리겠다...클릭한번만 해주면 되는것을 전화를 하고 문자를 보내도 무조건 씹는다... 으아아아아~! 내가 저런것들하고 거래를 다시하면 인간이 아니다..

또다시 1월1일을 맞게 되었습니다. 작년보단 더 좋은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어제 MBC가요어쩌구하는 그 상주는 프로그램을 밤늦도록 보았는데 진행이 좀 어설퍼서 보신각 종치는 장면이 얼렁뚱땅 넘어가버리더군요 좀 기분 안좋았습니다 ㅡ_ㅡ
연말이면 무슨무슨 분야의 대상같은걸 뽑는데 방송사마다 장단점이있지만 KBS는 정말이지 참;; 어설프고 개판이더군요 진행자들도 정말정말 껄끄럽고 중간에 8MILE을 모방했다던가? 두편으로 갈라놓고 배틀하는게 있었는데..에휴 진짜 8MILE을 훼손시킨정도로 못했습니다. 춤을 추질않나 그 중간에서 '퓨처'처럼 배틀을 진행시키는 랩퍼...그정도는 입만 붙어있다면 할수있는 랩...도대체가 rap이란것이 뭔지도 모르는거 같음 그 랩배틀장면을 보고 8mile의 팬이 된건데...
(2003년 한해 통틀어서 가장 좋게 본 영화를 꼽으라면 8mile, 배틀로얄, 반지의제왕, 피아니스트입니다.)
대상은 이수영이 받았는데요 거기뽑힌가수들 솔직히 난 한해동안 그 가수들중에 노래 들어본거는 휘성, 빅마마뿐이 없었음 ㅡ_ㅡ 다들 불러제끼는데 다 첨듣는노래. TV에 신경을 끄고 공부만 한것이어서 그런가보군요 음하하핫!!
암튼 좋은 한해보낼수있기를~!

10일앞당겨 방학을 해버렸습니다. 학교가 미쳤나봐요
보통때와는 다르게 별로 우와 죽인다~ ㅡㅡ; 라는 그런 기분은 안들던데요. 노는거에 익숙해져서 그런가봅니다그려
아르바이트를 하고 중국어학원다니고 운전배우고 TOEIC공부도 좀 해볼려고합니다. 일본어공부도 좀 하고싶고...
일단 친구 엠씨스퀘어를 팔아주고 받은돈 만원과 엠피쓰리를 판돈으로 모레쯤 베네시움에서 의류창고대방출이 있는데 거기서 옷이랑 신발좀 사고 돈이 남으면 타블렛을 사려고 합니다. 그리고 알바뛰어서 돈벌어서 플스사죠 뭐^^
아아 하여튼 1월달엔 모르겠지만 오늘 내일은 아주 시간이 많이 남네요...
서울에서 범국민적 술래잡기를 한다고 하는데 너무 재밌을꺼 같네요. 내년엔 꼭 참가해볼껍니다. http://www.playtag.co.to/에 들어가보세요.
p.s1 : 민석군, 나도 핫트랙카드 만들었다. 근데 20만원이상써야 등급올라가서 할인 더 되는거 같더라;;;
p.s2 : 규완군, 배틀로얄2 시디 어떻게 돌려주냐 ㅡ_ㅡ

드디어 보고싶어하던 반지의 제왕3 -왕의 귀환- 편을 보았습니다. 아침10시꺼를 보니까 4000원으로 해주더군요.
3시간 12분에 달하는 긴 영화였습니다만 시간이 언제 가는지도 모르게 몰입되더군요. 정말 금세기 최고의 영화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지루한 소설이지만 마지막부분은 몰입되서 읽게되던데 영화에서도 그렇더군요. 반지원정대, 두개의탑때보다 영화에 훨씬 깊이 빨려들어가는 느낌이었습니다.
두개의 탑에서는 대규모 전투씬은 헬름협곡에서밖에 없었는데 왕의 귀환에서는 대규모 전투씬이 자주 나왔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그점이 약간 맘에 들지 않더군요. 스토리전개상 어쩔수 없긴 합니다만 약간은 식상하게 만드는 느낌. 하지만 전투때의 그 감동은 여전합니다^^
아라곤, 레골라스, 김리 3총사의 활약상은 좀 적었습니다만 대신 다른 주변인물들이 활약해줘서 아주 좋았습니다. 특히 파라미르가 휘하의 직속기병대를 이끌고 다시 도시를 탈환하러 출병하는 모습은 압권이었습니다. 소설에서는 아라곤과 더불어 연합군을 통솔하는 대장으로 나오는데 영화에서는 간달프에 의해서 불에서 구해진 뒤의 활약상이 나오지 않아 좀 아쉽더군요
메리와 피핀 두 사람이 떨어지니까 이제 누가 누군지 확실히 알아보겠더군요. 피핀의 노래는 정말 좋았습니다. 미성이더군요
레골라스는 그 이름이 허명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듯 혼자 코끼리를 상대하는 장면이 나왔습니다. 그 균형감각이란~;
아라곤이 죽은자들의 왕과 그 부하인 유령기사들을 이끌고 돌아와 오크들을 쓸어버리는 장면은 아주 시원하게 끝내더군요. 아라곤이 검을 빼들고 뛰어가자 뒤에서 스르르~나타나서 돌격해오는 유령기사들은 멋졌습니다. CG티가 너무 나는 점이 좀 아까웠습니다만;
프로도와 샘이 모르도르로 가는 여정은 너무 생략된 감이 없지않아 있더군요. 그리고 거대거미 쉴롭을 샘이 물리치는것도 소설에서는 동굴안이었는데 그것도 바뀌어있었고 요정의 물도 사용조차 않았습니다; 아, 쉴롭도 예상보다는 작던데요;
절대반지를 파괴할때도 원래는 산꼭대기인데 그것도 조금 바뀌었고 골룸이 프로도에게 반지를 빼앗을때도 원래는 뺏자마자 불로 떨어지는데 좋아하는 장면에서 약간 질질 끄는 경향이;;
프로도가 깨어날때부터 중간계를 떠날때까지의 엔딩장면 또한 좋았습니다. 다 맘에 들었어요. 돈이 하나도 안아까운 영화였습니다. 이제 한해가 끝날때 반지의 제왕을 보는 재미가 없어졌다고 생각하니 허전하네요
※이미도씨의 번역은 별로 맘에 안듭니다. 이 사람이 거의 모든 영화의 번역을 하긴 하지만...쉬워서 귀에 뻔히 들리는 내용을 해석을 자기멋대로 해놨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