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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유명한 올드보이를 봤다. 요즘 칸영화제 어쩌구하면서 매스컴에 하도 많이 나오는지라 궁금궁금하여 결국은 봤다. 무엇보다도 요즘 갑자기 영화가 많이 보고싶어서 계속 비디오를 빌리고있다는점이 가장 큰 요인이었지만.
처음부터 시작해서 각 단락마다 스토리가 전혀 맞춰지질 않았다. 한토막 한토막의 짧은 사건들은 아~ 할수있지만 그걸 다 연결시키려면 못한다고 해야할까, 그랬다. 그리고 중반이후까지 계속 오대수가 왜 갖혀있어야했는지 알수가 없다. 물론 결말이 다가오면서 하나씩 수수께끼가 풀리지만. 주연배우3명은 정말 연기를 잘했다. 스토리각본은 정말 사람을 몰입시키는 능력을 갖추고 있었다..잔인한 장면이 좀 싫었지만.(이빨뽑는거는 으..장면에 몰입되니까 마치 자신에게 그런일이 일어나는듯한 느낌이라서 섬뜩)
하지만, 그 전날에 너무나 재미있게 보았던 헐리우드 영화때문인지 세트배경은 좀 시시하게 보였다. 그토록이나, 15년동안이나 갖혀있던 그 감방이 기껏해야 벽돌가옥이라니. 벽돌가옥하나 빠져나가는데 5년이나 걸렸단 말인가? 물론 '큐브'같은 무지막지한 감옥을 상상한건 아니지만 그점에선 약간 어설픔이 드러나기도 했다.
뭐, 영화내내 초현실적인 내용들만 반복됬으니 이상할것도 없겠지. 영화를 보는 그 순간에선 그런 흠들을 찾아볼수없었으니... 꽤 잘만든 영화였다.
오늘밤엔 매트릭스3 DVD다. 거실에 있는 20인치 쬐그만 TV론 속이 터져서 안되겠다. 뒷방에 있는 TV로 봐야지... 아부지와 나는 저녁에 혼자서 영화를 가끔씩 보는 편인데 오마니가 TV소리 시끄럽다고 다 치워버리는 바람에 DVD플레이어와 29인치 TV를 현관쪽 쬐그만 방에다 갖다놓아버리셨다. 결국 그 방에 잡동사니 물건들이 다 쌓이기 시작하여 노트북과 오디오가 추가되어서 멀티미디어 실 비스무리한 방이 되버렸다...영화보기엔 좋지만, 너무 의자와 TV가 가까워서 눈이 피로하다. 대신 음향효과는 멋지다. 집에 굴러다니는 모든 스피커를 모아놨더니 홈씨어터까지는 아니라도 입체음향(스피커 10대)정도는 낼수있3.
내일은 수업이 아마 없을듯하다. 대구대에 가서 감자뱀에게 밥이나 얻어먹을까 ㅡㅡ


그냥 갑자기 영화가 보고싶다! 라는 충동이 느껴져서 보게 되었다. 한국영화는 별로 보고싶지 않아서 꽤나 재밌게 생긴 비디오를 골랐다. 해적물이라니, 내가 아주 좋아하는 장르가 아닌가.
아~ 영화는 정말 좋았다. 개인적으로 이런 바다-해적-해전 이런 것들을 아주 좋아하는데 캐러비안의 해적은 모든 요소를 다 갖추고 있어서 멋졌다. 항구의 분위기라든지, 해적다운 패션스타일이라든지 하는 사실성이 너무나 돋보였던 영화였다. 배우들도 꽤나 연기가 좋았었다. 레골라스의 그, 올란도 볼룸도 나왔고 이름은 모르지만 눈에 익은 여배우도 나왔고 블랙 펄의 선장도 최고였다. 무엇보다도 캡틴 잭 스페로우 - 조니뎁은 정말 너무너무 멋있었다! 척! 보면 해적선장이란걸 알수있는 사실성 있는 패션하며 헤어스타일, 약간의 다크써클 정말 최고로 감동이었다~. 능글능글한 태도하며 가끔씩 진지해지기도 하는 스페로우 선장은 정말 멋졌다. 다시금 되새기면 그저그런 해적물이었지만, 영화를 보는 그 상황안에서는 정말 몰입되게 하는, 재미있는 영화였다. 어느것 하나 빠짐없는 맛있는 양념의 영화.
무엇보다도 세트와 풍경등의 배경이 너무나 사실적이어서 몰입되게 하는것일듯하다.
저녁에 농구공이나 하나 사러갈 예정이다. 집에 있는 두개중에 하나는 친구빌려줬는데 별로 되돌려받을 마음도 없고 그냥 줘버릴생각이고 대륜고 체육실에서 슬쩍해온 이것도 맨날 바람이 빠져서 휴대성이 하나도 없어서 안되겠다. 혼자 심심할때 나가서 던질때는 너무 불편하다. 대륜고공 이게 정말 손에 붙는느낌은 최고인데...맨날 바람넣으려고 하니까 귀찮아서 별로다.
올드보이를 빌려놨는데 오늘은 이거나 봐야겠다. 요번주는 영화 많이 봐야지. 영화산책 알바누나가 바껴서 나를 잘 모르기때문에 빌릴때 미성년자아니에요? 라고 물어봐줘서 기분이 좋았다. ㅡ.ㅡ; 원래 어려보이긴 하지만 요즘 버스비를 1000원내면 300원거슬러 주는 아저씨들이 많아서 걱정되던 참이었다. (그렇다고 또 500원내도 아무말도 안하지만..)

어쩌다가 온게임넷 사진게시판 -> 디씨인사이드 -> 디씨인사이드 스타갤러리로 흘러들어갔다. 크흐흑, 너무 재밌었다. 글은 거의 5초에 한개씩 올라오는데다 선수이름도 다 제멋대로 부르고, 사진들 올라오는것도 정말 재밌다. 여기에만 들어가있으면 하루종일 심심하진 않겠더라. 진짜 웃김.
스지후니, 증스기, 묘환이, 콩지노, 탈북저그, 녹차토스, 성제양, 뷁태민, 광민, 수달이 등등의 이름들은 정말 뒤집어 진다 ㅡㅡ; 거기서 어쩌다가 여러 프로게이머들의 싸이홈페이지도 발견해서 이리저리 살펴봤다. 이기석, 김대기, 국기봉같은 애들부터 장진수 박정석 이윤열 김도형에 이르기까지 많은 사람들의 홈피를 찾아볼수있었다. 꽤나 재밌었다~
일단 필기를 합격했으니 실기도 공부하려고 오늘 학원에 전화를 해봤는데 글쎄 으아~ 50만원이 넘더군. 집에 돈돌라는 소리를 하기가 미안할 정도다. 뭔놈의 운전비가 이렇게나 비싸담. 내일 가야되는데...윽 카드결제해야될거 같다.
오늘 오랜만에 농구를 해봤다. 음, 팔에 힘이 좀 붙은느낌이 든다. 예전엔 먼 거리에서 던지면 힘없이 비실대며 날아가 겨우 림을 맞추는 정도였는데 이제 곡선을 그리며 공이 날아갈수있게 되었다. 헬스덕분인가? 오홋~ 꽤나 도움이 되는것도 같다. 훼이크 한번 넣고 렉드로우 1~2회 하고 오른발 앞으로 내디뎠다가 곧바로 뒤로 젖히면서 슛! 요즘은 이거밖에 없다. 하지만 자신있고 겉보기에도 멋지니까. 끝까지 이걸로 간다~ 블록도 안당하고.
사진은 지난번 경기때 박용욱이 힘겹게 승리하고 컴퓨터 옆에 놓여있던 녹차를 마신것을 빗댄모양;
요번주는 NBA중계가 격일로 있다.그거하나 바라보고 살자~
...라고 제목은 썼지만 좋은일은 없었다. 하루종일 공허하게 보냈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밥먹고 다시 누워서 잤다가 일어나서 할일없이 잡다한 소설책들 좀 집적대다가 컴퓨터... 미네소타vs새크라멘토킹스의 플레이오프 5차전을 본것 정도가 오늘의 가장 특별한 일이었을 정도로 썰렁한 하루였다. 보통때는 비가 오면 좋아하는데 오늘은 많이 내리지도 않고 어설프게 한방울씩 내려서 농구도 못하고 하늘도 어둡고 습기차고 그래서 아~ 정말 좆치안아타.
미네소타가 스프리웰의 맹폭격에 힘입어 여유있게 승리했다. 잘하면 우승까지도 넘볼수있을거 같다.
아부지가 대가대에서 근무하신지 20년이 되셔서 무슨 일종의 감사패같은것을 받아오셨는데, 상품들이 다 쓰잘데기 없는것들이라서 실망했다 ㅡㅡ 먹을거나 좀 주지. 저녁엔 일식집에 가서 가족들과 술한잔 했다. 젠장, 우리동네 일식집중 가장 맛없었다. 고등학교 국어 교과서 '삼대'에서 나오는 酒神 다마스커스에 나오는 '유치한 유리고쁘에 오뎅탕'같은 분위기였다.
싸이월드를 좋아하진 않지만 홈페이지 제작을 못하는 사람들도 쉽게 자기만의 공간을 가질수있게 되어서 다른사람들의 모습을 쉽게 찾아볼수있게 되었다는점에선 반길만한 일이다. 우연히 친구들의 싸이를 돌아다니다가 어쩌다 나도 모르는 내가 찍힌 사진들을 발견할때가 있는데, 상당히 쪽팔리는게 많아서 뻘쭘했다..
크흠, 내일은 뭐하나.
미네소타가 스프리웰의 맹폭격에 힘입어 여유있게 승리했다. 잘하면 우승까지도 넘볼수있을거 같다.
아부지가 대가대에서 근무하신지 20년이 되셔서 무슨 일종의 감사패같은것을 받아오셨는데, 상품들이 다 쓰잘데기 없는것들이라서 실망했다 ㅡㅡ 먹을거나 좀 주지. 저녁엔 일식집에 가서 가족들과 술한잔 했다. 젠장, 우리동네 일식집중 가장 맛없었다. 고등학교 국어 교과서 '삼대'에서 나오는 酒神 다마스커스에 나오는 '유치한 유리고쁘에 오뎅탕'같은 분위기였다.
싸이월드를 좋아하진 않지만 홈페이지 제작을 못하는 사람들도 쉽게 자기만의 공간을 가질수있게 되어서 다른사람들의 모습을 쉽게 찾아볼수있게 되었다는점에선 반길만한 일이다. 우연히 친구들의 싸이를 돌아다니다가 어쩌다 나도 모르는 내가 찍힌 사진들을 발견할때가 있는데, 상당히 쪽팔리는게 많아서 뻘쭘했다..
크흠, 내일은 뭐하나.

4LEAF를 들어가본지 정말 오래되었다. 테스터 신청까지 해서 클로즈베타때부터 했던 정말 애착가는 게임, 혹은 커뮤니티였지만...웹화가 되고나서는 정떨어져서 안들어가고있다. 그 간편했고 나름대로 재밌었던 클라이언트 4LEAF시절이 그립다. 지금까지 소프트맥스가 한짓중에 제일 맘에 안드는 짓이었는데, 어제 월마트에서 서풍광시곡과 템페스트가 쥬얼패키지로 판매되고 있는것을 보고 정말정말 실망했다. 소프트맥스의 게임은 번들로 제공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손노리와는 다른, '패키지 게임으로서의 가치'가 있었는데 드디어 쥬얼패키지가 나와버림으로서 그 가치가 뚝 떨어지고 말았다. 마그나카르타가 쥬얼로 나온 이 시점에서 창세기전3와 파트2가 쥬얼이 나오지 않았다는건 소프트맥스의 마지막 자존심일까?
웹화로 현금충전식 GP결제가 예상외로 먹혀들지 않으니까 회사자금을 충당하려고 한 발악인가 본데, 이런짓을 저지름으로써 회사의 이미지, 소프트웨어들의 가치가 도대체 얼마나 떨어졌는지 알고나 있는건가 모르겠다. 거기다, 처음 4leaf를 만들때 계획했던 네냐플학원에서의 학창생활은 온데간데 없고 웹화가 되면서 난데없는 이솔렛과 예프넨을 집어넣어버림으로써 결국 개판이 되고 말아버리지 않았는가. 물론 Ti:v님의 일러스트는 정말 좋아하지만, 난 그냥 Ti:v님의 아뜨리에에서 그 일러스트를 보는것만으로 만족한다. 영원히 달의 섬에서 나올수없는 이솔렛과 이미 죽은 예프넨이 거기서 네냐플에 왜 등장해. 젠장맞을. 곧있음 리체나 이브노아, 테오도 등장할지 모르는 일이겠군.
아~ 소프트맥스 짜증난다. 왜 회사운영을 저따위로 하지?
revans대위기! 현재 자산 210원.
그는 이 난관을 어떻게 극복해나갈것인가!
답:앵벌이, 빈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