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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O2004에 미친나머지 축구가 아주 땡긴다 ㅡㅡ 결국 매일 플스방으로 go~! 3~4시간씩 위닝일레븐7을 죽어라고 하다오고있다(물론, 시험 아직 안끝났다). 할때는 재밌는데 계산할때 5500원입니다~ 라는 말을 들을때는 심장이 덜컥 내려앉는다. 이제 플스방 주인과 알바형이 나와 내 친구를 완전 봉으로 보기 시작했다... 차라리 그때 플스를 팔지 말았더라면.( 이 후회는 벌써 몇백번도 더 했다)
겜방에서 민석이와 스타 한판을 한후(드디어 민석이의 본진에 들어가는데 성공했다 - 테란이었지만) 월마트에 가서 책을 몇권 샀다. 떨이판매로 2000원밖에 안한다길래 가봤더니... 전부다 김두한 어쩌구 야인시대 어쩌구 하는 책들만 가득가득 쌓아놨더군. 난 '해신 장보고'1,2,3편과 '납치'라는 책 1,2권 - 총 5권을 샀다. 해신은 상도를 쓰신 최인호 작가의 책이라서 이름만으로도 2000원을 쓸 가치는 충분히 있었고 납치 라는건 의학 스릴러 소설이어서 재밌어보여서 샀다.
지하에 내려가서 템페스트 쥬얼 CD를 사려고 돌아다녔는데 재고가 없었다. 마그나카르타를 사볼까 하다가 제대로 할거 같지가 않아서 관뒀다. 악튜러스도 7800원밖에 안하더군. 그냥 돌아서서 나오는데 가판대에 VCD들이 2900원밖에 안하길래 몇개를 샀다. '패왕별희' '영어 완전정복' '살인의 추억' 3편을 구입했다. DVD가 아닌게 아쉽지만, 돈은 없고 소장하고는 싶었던 것들 구해서 기분좋다. 패왕별희는 너무나도 감명깊게 봤고 감동적이었기 때문에 꼭 소장하고 싶었었다. 저 경극 차림의 장국영이 정말 좋다. 살인의 추억이야 한국영화중에 제일 재밌게 봤기때문에 싼맛에 하나 갖고있자 싶어서 샀고 영어완전정복은 아직 못봤었고 이나영이 나오니까 샀다. 재미는 없다더만.
※오늘 시험, 절망적이었다. 밤에 잠이 쏟아져서 공부를 접고 1시에 자버렸더니... 치고 나오는데 고1때 수학시험을 치고 나올때와 똑같은 기분이었다.


짤방1>디트로이트우승
짤방2>오늘 산 WWJD 밴드. 손목에 하는것임.
디트로이트가 FINAL 우승을 차지했다. 전세계 모든 농구팬과 도박사들의 예상을 뒤집고 역사상 최강멤버, LA레이커스에게 압승을 거두었다. 이번 시리즈를 보면서 참 많은걸 새롭게 깨달았다. 선수 개개인의 능력이 아무리 뛰어나도 그것을 규합하는 조직력이 없으면 이길수 없다는것. 디트로이트와 LA의 멤버구성면에서 디트로이트는 LA의 네임벨류에는 발끝에도 미치지 못한다. 현재 아무도 막을수없는 최강센터 샤크, 포스트조던의 1순위 코비 브라이언트, NBA통산득점 2위의 칼말론, 90년대 올스타, 드림팀의 주전PG, GP. 그에 반해 디트로이트는 수비는 잘하지만 공격은 빵점인 빅벤, 2년차 보통선수 프린스, 고만고만한 득점력을 가지고있는 RIP이나 빌럽스가 주전이다. 하지만, 결과는 4-1로 시리즈를 가져갔다. 역시나 NBA의 정규시즌-플레이오프와 FINAL은 분위기가 틀리다. 그 긴박감 넘치는 파이널의 경기는 늘 흥분된다.
아무튼, 조던의 시카고 불스이후 6년만에 동부지구에서 우승팀이 나왔다. 여전히 내년이 되어도 서고동저현상은 계속되겠지만, 디트로이트가 승리의 해답을 찾아낸 이상 이제 동부지구가 끌려다니지만은 않을거 같다. 내년부터는 더욱더 재미있어질 NBA를 기대한다. 래리 브라운 감독. 정말 축하합니다.
유로 2004. 덕분에 시험은 망할징조가 스믈스믈 보인다. 오늘 친 한국근현대사의 문제 - 보도연맹과 이승만정권의 지배에 관해 설명하라 - '보도연맹' 이 무엇인고? 중간고사에 이어 또다시 GG...
슬프구나 ㅡ.ㅜ 내일은 시험최고 고비인 국제통상과 중급영어독해가 같이 있는 날이다. 망했다.

티맥2를 공식적으로 신고 다닐수 있게 되었다. 이런 신발을 그저 방구석에 숨겨두는건 역시 죄악이다. 신어줘야 한다. 그냥 받은거라고 구라를 함. 이제 내일부터는 신고다닐수 있겠다. 그나마 내가 갖고있는 신발들중에선 좀 덜튀는 티맥2라 평상시에 신고다닐수 있겠다. SkipToMyLow는 정말 너무 오바스러워서 이 대담한 나조차도 소화하기가 버겁다. 동네 바로앞 코트에 농구하러 나가기도 창피할 정도니까.
이제 이 미려한 디자인과 adiPREN+ 의 쿠셔닝을 느껴보러 나가실까. 하하.
하루종일 집안에 있었다. 무엇을 했느뇨~ 라고 물으면 컴퓨터했다. 잤다. 정도밖에 할말이 없어서 아쉽군. 내일은 한국근현대사 시험이 있다. 일단 좀있다 중국어와 헬스를 갖다와서 유로2004경기 중계해줄때까지 공부해봐야겠다. F는 면해봐야 될거 같으니까. 어제는 덴마크-이태리와의 경기를 풀타임 소화했다. 유럽팀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덴마크경기라서 잠을 꾹 참고 보았다. 골은 안났지만, 역시나 유럽축구는 보는 재미가 있다.
어제 몇년만에 컴퓨터 잡지를 한권 샀다. HOW pc. 컴퓨터 업그레이드에 대해 소개해놨길래 덜컥 샀는데 꽤나 유용한 정보들이 많았다. 업그레이드는 둘째치고 컴퓨터 속도를 향상시켜주는 3백 몇십가지의 TIP이 있었는데 오늘 1시간정도를 투자해서 몇개를 실행시키고 나니 컴퓨터가 훨씬 쌩쌩하게 잘돌아간다. 농구잡지와 함께 컴퓨터 잡지를 매달 한권정도 보는것도 괜찮을거 같다.
업그레이드...일단 하려면 메인보드부터 갈아야 한다. 요즘은 엄청 싸져서 가격부담은 좀 덜하지만, 그래도 학생신분에 힘들기는 마찬가지다. CPU는 intel사는 좀 비싸서 AMD것을 고려중이다. 지금 내 컴이 펜3 800mhz인데, 1.6ghz~ 2.4ghz정도로 업그레이드 해보려고 한다. 그래픽카드도 GeForce4 MX440 이상으로 바꾸어야 겠고... 가격은 20만원정도하면 될거 같다. 이왕 하는김에 컴퓨터 케이스도 좀 이쁜걸로 바꾸고싶다.
그렇지만, 업그레이드 비용을 맞춰보고 20만원이 넘어가버린다면, 차라리 PS2구매를 고려하는게 낫지않을까...하고 생각중이다 ㅡ_ㅡ

결국 보았다. 음, 꽤나 볼만한 영화였다. 스케일이 크더군.
어릴때부터 몇번이나 읽었던 책 일리어드의 영상화라 하나하나 장면들을 매치시켜 나가면서 보는 재미가 괜찮았다. 배우캐스팅은 그럭저럭... 트로이 성이 참 웅장하게 멋지게 세워져있었다. 네타는 됬고 몇가지 짚어볼점.
제일 맘에 안들었던게, 아가멤논왕이었다. 영화에선 탐욕많은 쓰레기같은 인물로 묘사되고 있는데 그는 그런 인물이 아니다. 아킬레스와 약간의 반목은 있었지만 나중에 곧 화해하였고 연합군의 대표로써 훌륭한 장군이었다. 음, 영화에서의 모습은 너무했다고 생각.
올란도 볼룸-레골라스는 칼쓰다가 안돼니까 또 활쏘더군. 보통사람들은 활을 세워서 쓰는데 레골라스는 눕혀서 썼지 않은가. 근데 이 영화에서조차 활을 눕혀서 쏴대는 바람에 '저 배우는 발전이 하나도 없군...'이라는 생각이 무심코 들었다. 차라리 캐러비안의 해적에서의 모습이 더 나았던듯.
스토리는 원작과 꽤나 다르다. 늘 관여하는 제우스, 헤라, 아폴로신들은 나오지도 않을뿐더러 아킬레스의 어머니인 테네시 여신은 조개나 줍고있다...ㅡㅡ; 마지막장면에서 프라이모스 왕의 가족들은 헥토르가 가르켜준 비밀통로로 모두들 도망치지만 원작 소설에선 비참하게 다 죽임당하고 노예로 끌려간다...;;;
개인적으론 소설에서 그렇게나 많은 비중을 차지하던 오딧세우스 왕(반지에서 보로미르 역할이었음)이 비중이 너무 적었던게 아쉽다.
뭐, 눈은 즐거운 영화였다.
코피가 자주 난다. 피나는건 별 상관없지만 으...냄새가 싫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