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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관포청천' !! 모두들 잘 알고있을것이다. 초등학교 4학년때였던가 5학년때였던가, 금요일9시 50분만되면 우리는 모두 TV앞에 있었다. 포청천, 공손선생, 전호위(전조),왕조,마한,장룡,조호. 정말 과하게 포청천시리즈를 사랑했던 나는 포청천이 종영된후 포청천의 환상을 그리며 그 후속드라마까지 봐주리라 결심했었다. 나의 이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KBS2는 다시금 홍콩 무술드라마 시리즈를 내놓았으니, 이름하여 '新 정무문'
그 유명한 정무문시리즈. 이름있는 스타들은 다 한번씩은 주연을 맡은 작품이었다. 이소룡,이연걸.. TV시리즈 신 정무문의 주인공은 바로 견자단! 그림의 저 사람이었다. 본적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난 수많은 정무문의 진진(주인공이름)역활중 견자단이 제일 멋있었다고 생각한다. 새나 뜯어먹고 소리나 지르는 이소룡의 진진이나 개성없이 묵묵한 연기를 하다가 싸움만 프로급으로 하는 이연걸의 진진보다는 적당히 오버도 해주고 분위기도 잡고 로맨스까지 있었던, 견자단의 진진이 제일 멋졌다!
아직까지 기억나는, 자신의 애인인 일본인을 인질로 잡고있는 도장에 쳐들어가며 그 도장의 간판을 깨는 장면과 마지막에 진진이 죽는 모습은 눈물이 날 정도로 감동적이었다. 다시 이 작품을 구할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꼬.
요즘 견자단은 헐리우드에서 무술감독을 하고있다고 들었다. 최근, '영웅'에 출현해서 이연걸과 멋지게 싸웠지만, 영웅 이 영화가 화면만 너무 아름답게 꾸몄지 내실은 없어서 견자단이 그다지 눈에 뛰지않아서 아쉬웠다. 정말 성룡, 이연걸보다 잘할수있는 배우인데...얼굴이 정의롭게 생기지 않았다는게 이렇게 큰 리스크로 작용하다니. 너무 아쉽다 ㅜ.ㅜ
이모네가 이사를 했다. 우리집이나 이모네나 정말 그동안의 패턴과는 다르게 한군대에서 꽤나 오래 지긋이 살았는데 결국 이모네는 이사를 했다. 그래봤자 같은동네지만, 새 아파트.
이삿짐을 보니 정말...이 말이 100% 맞았다.
"대략 정신이 멍해진다"
원래부터가 집안에 조밀조밀하게 꾸며놓는걸 많이해놔서 짐이 좀 많으리라는건 예상했지만 좀 심하다 싶을정도였다. 부엌에만 들어가는 짐이 이삿짐센터 박스기준으로 20상자가 나왔다. 게다가 현재 고1인 효인이의 유아시절 옷들까지 구석에 처박혀있었다. 정도가 좀 지나치다...이모부는 국어선생님에다 작가,시인이어서 또 참고자료로 쓰는 책들이 심하게 많다. 이번에 큰맘먹고 6박스정도를 갔다버렸다고 하는데 정리해놓고보니 그래도 약 6~700권은 되보였다.
이사갈일이 있던지 없던지간에, 구질구질한건 좀 버려가면서 살아야겠다. 오늘 상당히 쇼크를 먹었다. 도와줄 엄두도 안날정도로.. 나도 예전까지는 정말 내 물건에 집착을 해서 절대 안버리는 스타일이었는데 언제부터인가, 과감히 정리하는 쪽으로 바뀌어서 그나마 나은편이다. '수집하는 욕구'도 강한 나지만 그래도 '버리는 강도'역시 그에 뒷바침이 되기때문에 현 상황을 유지할수있지, 그저 모으기만 했다면 벌써 여러 잡동사니에 파묻혀 죽었을지도 모른다. (게임책,뉴타입,기타 찌질이 도서들이 도대체나 몇권이었던가. 그래도 수십,수백권을 같다버렸으니 이나마 낫지)
아무튼, 정리할껀 하면서 깔끔하게 살자!
그나저나 요즘 짓는 아파트들은 다 멋지다. 안의 구조들이
'전혀 생각지 못했던 편의를 봐주는 시스템'
들이 도입되고있다. 도대체가, '대문열쇠'라는 개념(key모양)이 있지를 않다. 카드를 슥 긁고, 대문에선 비밀번호를 누르던지 지문을 대던지 특수제작한 요상하게 생긴 자석막대기같은걸 문에다 갖다대면 열린다.(열쇠장사 망하겠다) 집 안 구조도 무조건 거실아님 문턱을 대고 나눈다, 라는게 아니라 거실구조가 방안에서도 유지되고 그 뒤에 방이 하나 더있다! 라는 구조라던가, 하여튼 신기하다.
아~ 집을 옮겨보고싶다. 부럽드라~

스타 맵 제작을 어제오늘 5시간여에 걸쳐서 만들었다. 이게 해보니까 여간 어려운일이 아니더만. 옛날에 무슨 공략본보고 미션을 만들어본적은 있었는데이렇게 밸런스 맞추고 면적 조정하고 좌표보고 하나하나 수정하고 정말 힘들었다 ㅡ_ㅡ 만들어놓고보니 완벽하냐, 또 그건 아니거든요
일단 만들어놓긴 했는데...너무 밋밋한거 같다. 힘싸움은 하기쉬운데 그 힘싸움이 일어나는 과정까지가 아무것도 할수없는것이, 상당히 썰렁하다; 전진게이트 뭐 이런거 못함. 아무튼, 이번의 경험을 토대로 계속 만들어나가야겠다~ 제대로 하나 뽑아져 나오면 온게임넷에 보내서 심사받아봐야겠다 하하. 차기스타리그에 내 맵 보이게 해주마!
31일까지 쓸수있는돈 천원남았음. 찌질이 생활 시작
'본 슈프리머시'를 봤다.
전편인 본 아이덴티티를 보지 않았는지라 슈플머시를 보는 내내 멍-했다. 쟤들 도대체 저게 뭔소리야? 하는 분위기. 그저 장면장면을 감상하는 정도였다. 전체적인 줄거리는 정말, 전편 안보고 가면 이해 절대 안된다. 꼭 보고 가길;;
근데 재미는 있었다. 주인공 이 쉐킷쉐킷이 하는 첩보원같은 행동들이 정말 '프로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정확하고 치밀하게 하는게 대단했다. 아 진짜 프로들은 저런 세련된 기술을 가지고있구나 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007이렇게 총이나 쏴대고 육탄공격으로 때우는 애들과는 정말 달랐다.
자전거 고쳤다! 와하하 이거 죽이는데? 줏어오길 진짜 잘했다...ㅜ.ㅜ 이제 덕원고에 농구하러도 갈수있고 운전학원갈때도 편하게 갈수있다. 감격 ㅜ.ㅜ
수리비 -15000 공제.
전편인 본 아이덴티티를 보지 않았는지라 슈플머시를 보는 내내 멍-했다. 쟤들 도대체 저게 뭔소리야? 하는 분위기. 그저 장면장면을 감상하는 정도였다. 전체적인 줄거리는 정말, 전편 안보고 가면 이해 절대 안된다. 꼭 보고 가길;;
근데 재미는 있었다. 주인공 이 쉐킷쉐킷이 하는 첩보원같은 행동들이 정말 '프로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정확하고 치밀하게 하는게 대단했다. 아 진짜 프로들은 저런 세련된 기술을 가지고있구나 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007이렇게 총이나 쏴대고 육탄공격으로 때우는 애들과는 정말 달랐다.
자전거 고쳤다! 와하하 이거 죽이는데? 줏어오길 진짜 잘했다...ㅜ.ㅜ 이제 덕원고에 농구하러도 갈수있고 운전학원갈때도 편하게 갈수있다. 감격 ㅜ.ㅜ
수리비 -15000 공제.

그가 결국 해냈다! 금메달 딸 줄 알았지.
왠지모르게 올림픽에 당췌 관심이 안가는 요즘이지만 축구경기와 유승민의 탁구경기는 다 챙겨봤다. 뭣보다 내가 예전부터 유승민 팬이었으니까. 언제드라...
(뒤적뒤적)
음 여기있군. 내 옛날 일기장(혼자 운영하던시절) 2002년 10월 5일자 일기에 유승민이 어쩌구 하면서 써놨네. 예전에 너무 자주져서 안쓰러웠는데 결국 이번에 금메달을 따냈다. 아 내 일같이 기쁘구나.
상대하던 짱깨가 강하긴 강했는데 부드러운 서브같은거에 약하고 실수를 너무 많이했다. 실수만 안했다면 유승민이 위험했을듯. 1게임을 쉽게 잡아냈던게 컸다. 내 친구 철훈이를 굉장히(심하게) 많이 닮아서 좀 놀랬다. 나이도 같더구만. 짱깨 감독은 POS팀의 도진광과 약간 비스무리했다.
유승민이 탁구하는 모습은 정말 멋지다. 한점한점 따낼때마다 굉장히 박력있게 환호하는것과 약간은 저돌적인 공격자세가 멋있다. 앞으로도 잘해나갈거라 믿는다.
(유승민일기찾는다고 FTP들어가서 옛날 일기장을 로드해보니 감회가 새롭다;; 약 2년전 것들이니까)
몇개 뒤지다보니 재밌는 글귀가 있어서 수록
『 창훈스 일기내용: 시험기간마다 늘 생각하는 거지만 시험기간 이라는 것은 내 자신과의 싸움이며 한계에의 도전이다..
민석이 립흘:한계이상이다! 』
ㅡ_ㅡ;;;

우리 아파트는 요즘 새로 보수공사다 페인트칠이다 해서 굉장히 분주하다. 마무리단계로 자전거보관소를 새로 만들고있는데 그러다보니 자전거들을 일단 다 끄집어내게 되었다. 결국 무관심한 사람이나 놔두고 이사가버린 사람들의 자전거가 남게되었다. 관리사무소에서 가져가지 않으면 오늘 처분한다길래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다가 어제 쎄려왔다.......ㅡ_ㅡ
저녁10시에 가지러 갔는데 자전거 세워져있는 그쪽에 아줌마들이 우글우글 몰려들어 수다를 쎄우고 있는지라;; 선뜻 가져가기가 뭐했다. 그래서 일단 자물쇠가 안채워져있는 자전거 한대를 내것인양 하면서 가져갔다. 그게 자전거가 완전 맛이간상태. 질질 코렉스 대리점까지 가져갔는데 거기가 문이 닫겨있어서 수리를 하지 못했다. 그래서 그냥 그 앞 공원에다 던져놨다....ㅡ_ㅡ
그게 수리가 가능할지 확신이 안들어서 아줌마들이 수다를 끝내고 집에 다시 들어갈때까지 기다렸다. 비가왔다. 그래서 난 우산도 안가지고 그까지 가서 거기 있는 자전거중 가장 상태좋은 자전거를 자물쇠가 채워져있어서 굴러가지도 않는것을 낑낑거리며 비 다 맞으면서 집까지 가져왔다. 훗, 공짜로 자전거 한대 생겼다. 원래 있었는데 내가 무관심한 사이 내 자전거는 증발해버렸었는데;;;
수리비만 좀 들면 깨끗하게 잘 탈수있을꺼같다. 만쉐이~
(거기다 버려놓은 그 자전거 누가 가져가지만 않았으면 그것도 수리해서 쓰거나 팔아치우거나 누구 선물주면 된다. 흐흐흐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