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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길자씨를 웃게만든 물수건
난 일본문화에 대해선 꽤나 좋아한다 - 사이버포뮬러,은하영웅전설,기타노다케시감독,로도스전기,영웅전설시리즈,슬램덩크,마에다아키,그남자그여자,신선조,하마사키아유미,미야자키하야오,위닝일레븐,드래곤볼,사무라이,히로스에료코,토우메케이,전통다도,오노신지,초밥 - 금방 생각나는것들만으로도 이렇게 대단히 좋아하는데 이런 문화와는 별개로 '일본'이라는 사회자체와 민족성에 대해선 정말 회의적이다. 정말 맘에 안드는 족속이다.
'현대일본의 이해'라는 강의를 듣고있는데 전반적으로 사회전체에 걸친 일본인들의 의식같은걸로 수업이 진행되는편이다. 이색기들은 꽁~ 하게 해가지고 맘속에 뭐가 들었는지 알수가 없다. 한국인들은 낯선사람과도 술한잔하면 자기 인생살아온이야기까지 다 털어놓는데반해 일본인들은 평생을 부부로 살아도 그 속을 모르고 죽는다. 그러고보면 예전에 우리집에서 몇일 지냈던 일본인 다케교수 그놈도 은근히 말투도 고압적인게 맘에 안들었다. 그 극도의 과열된 군국,우익주의와 음험한 그 속성이 정말 싫다. 표리부동에 꽁생원들.
PDA를 팔았다. 갖고있어봤자 쓸일이 별로없어서. 최근 시력이 나빠진건 그 쪼그만거 붙잡고 E-book으로 판타지 나부랭이 읽는다고 들여다본것도 좀 작용했을꺼같다. 사전기능도 귀찮고...전자사전이니 PDA니 보단 역시 손으로 찾아야 공부가 되는것이여
이거팔았고, 농구화-티맥2도 팔아서 MP3나 마련해야겠다...쪼잔한거 사지말고 크게 한방! 이런 정신이 필요한때다. 후훗
밤에 독서실에서 있다가 갑자기 너무 답답해서 뛰쳐나왔다. 내가 지금 이런데서 왜 있어야되나 싶은생각도 들고 집중도 안되고 아무튼 갑자기 정말 돌아버릴거 같았다. 넉달 정도 버텼는데 마음은 안그런데 몸이 거부해버리는건가 싶기도 하다. 하긴 그 좁고 텁텁한 공간에서 그만큼 많은 시간을 보냈으니 그럴만도 하다. 비록 공부하는시간보다 잠잔시간,만화책본시간이 더 많긴하지만 그 자리에 매일매일 앉아는 있었으니까.
내 건너편에는 무슨 기계쪽 자격증공부하는사람이랑 행정고시 준비하는듯한 공부 하는 두명이 있는데 이사람들은 나보다 먼저 거기 있었고 한번 앉았다하면 정말 오래 붙어있다. 나보다 먼저 와서 나보다 항상 늦게가고 잠도 잘 안자드라. 뭔가를 이루기 위해서는 그만한 노력이 필요한법인데 그에 반해 난 참 뭐하고 있는건지..
아~ 하여튼 다 답답하다~ 번지점프같은거라도 해보고 싶은 심정. 아님 우주선을 타고 지구를 떠나던가. 그런일을 해야될꺼같은기분! ㅡ_ㅡ
내 건너편에는 무슨 기계쪽 자격증공부하는사람이랑 행정고시 준비하는듯한 공부 하는 두명이 있는데 이사람들은 나보다 먼저 거기 있었고 한번 앉았다하면 정말 오래 붙어있다. 나보다 먼저 와서 나보다 항상 늦게가고 잠도 잘 안자드라. 뭔가를 이루기 위해서는 그만한 노력이 필요한법인데 그에 반해 난 참 뭐하고 있는건지..
아~ 하여튼 다 답답하다~ 번지점프같은거라도 해보고 싶은 심정. 아님 우주선을 타고 지구를 떠나던가. 그런일을 해야될꺼같은기분! ㅡ_ㅡ

89년도에 제작되어서 가끔씩 KBS1에 재방송으로 낮시간에 틀어주곤 하던 만화. 개인적으로 국산 애니메이션중 최고의 수작이라고 생각한다. 돈만 수십억인가 수백억인가를 쳐들여 그래픽만 화려하게 꾸미고 인물,스토리구성의 실패로 참패한 원더풀데이즈보다 원더키디가 더욱 대단한 작품이었다. 솔직히 어릴때는 여타 일본만화에 비해 재미도 없고 - 피구왕통키와 시간탐험대, 홈런왕 강속구가 TV를 지배했었다 - 약간은 공포스러운 분위기 ㅡ_ㅡ 때문에 꺼렸던 만화인데 다시금 생각해보니까 그게 아니네.
그 치밀한 구성력에 꼼꼼한 연출 개성있는 등장인물, 장대한 스토리 등등은 그 당시로 치면 정말 획기적이었다. 자료를 찾아보니 그당시 프랑스 국제만화제에서 아키라에 이어 2위를 차지했었던 기록이 있다. 언뜻언뜻 생각나는것들을 떠올려보면 주인공일행이 타고다니던 그 비행선, 중간에 큰 돔형식으로 덮게가 달려있고 양주위로 작은 덮게들 3개가 달려있는 그 머신은 꽤나 멋졌다.
한국만화는 원더키디 이후론 발전이 없다. 좀 분발해주면 좋을텐데. 짱 36권인가 이걸 읽다가 문득 만화시작당시엔 삐삐를 들고다녔으면서 요즘은 애들이 폰카도 들고다니는걸 보니 과학기술은 그렇게나 발전했는데 현상태는 아직 여름방학前... 되도 안한 설정들을 보다보니 이것저것 생각하다보니 원더키디가 떠올라서 끄적여봤다.
근데 원더키디의 최고 단점은 주인공이 너무 파더콤플렉스에다 시대가 2020년으로 너무 일찍잡았다;; 그때가 되도 우주로 막 나댕기는 일은 불가능할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