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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짤방은 어제 어쩌다 얼떨떨하게 구입하게 된 CD. 시디 단면 코팅이 너무 예쁘길래 똑딱이를 꺼내서 사진을 한방 박아봤다. 이거 완전 돌았다; 뭐 어떻게 찍든지간에 저정도 화질밖에 나오지가 않네. 맛이간거같다. 꾸졌어도 이정도 수준은 아니었는데.
필름카메라 어쩌구 했지만, 어머니가 엄금하셨다. 쓰지말라신다; 아~ 정말 카메라. 카메라가 절실히 필요하구나. 어떤일이 있어도 이번달 지상목표는 카메라다. 폰은 다음달로 넘겨야지. 밥을 굶는한이 있어도 사야겠다. 노트북을 팔아버릴까 ㅡ_ㅡ 수중엔 8만원쯤있는데..
올림푸스의 7X0UZ시리즈 모델들이 가격이 폭락해서 괜찮을거 같다. 중고는 20만원아래로도 가능할정도. 똑딱이같은 컴팩트형 카메라는 질릴만큼 만져봤으니 이제 수동기능도 좀 달려있는걸로 알아봐야지. 요즘나오는 수동디카들은 가격대가 너무 쎄고... UZ시리즈가 렌즈같은것도 사용폭이 넓고 줌도 딥따 많이되고 수동기능도 어느정도있다. 크기가 압박스러워서 그렇지. 그래도 이게 어디냐.
이번달은 작년 티맥2 신발살때와 마찬가지로 초초긴축재정이다. 그땐 진짜 힘들어서 몸무게도 막 빠지던데;;; 그때도 4월이었군.
아무튼, 존내 맘에 안든다! 생활주변이 전부다!

딱히 별 취미도 없는데 필름카메라나 다뤄볼까...하고 생각하는 중이다. 디카를 바꾸자니 그건 자금사정이 너무 여의치않고. 집에 카메라도 있겠다 싶어서. 민석이가 찍은거보니까 필름카메라도 괜찮다 싶네.
집에 있는 기종은 니콘 FE2다. 자세히 안봐서 몰랐는데 상당히 괜찮은 기종이다. 7~80년대 니콘의 베스트 셀러인 FM2와 어깨를 나란히 한다...그런데 그 기종보다 전자기능이 추가되어서 더 진보된 어쩌구 되어있는데 그건 뭔소린지 모르겠고, 암튼 쓰레기는 아니다. 중고가로 40만원선정도에 거래되고있네.
그런데 이게 좀 무겁다;; 덩치도 좀 많이 크고. 게다가 한번 뿌셔먹으면 수리불가능. 부품이 없댄다. 덜덜덜 이거 아버지가 사우디에 계실때 거기서 구입한걸로 알고있는데 내가 들고 설치다가 고장내면 완전 끝장.
일단 컴퓨터로 뭐 사용은 어떻게 하는건지 기법같은거 좀 알아보고 나중에 한번 들고 나가봐야겠다. 이거 원 필름카메라는 자동밖에 안다뤄봐서 뭐가뭔지 알수가 있나. 디게 복잡게 생겼어...
사진은 그냥 존내 퍼온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