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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투니버스에서 방영해준 두편의 극장판 애니메이션, '별의 목소리'와 '천공의 에스카플로네' 극장판을 보았었다. 최근들어서 본 애니메이션이 전혀 없었는데(나루토나 가끔씩 보는정도였다) 아...영화에선 느낄수 없던 또다른 감동과 재미, 화면이 있었다. 에스카플로네는 TV에 상영되었던 맥락과는 약간 다른 스토리라인이었는데 작화라던지 화면구성이 꽤 틀려서 좋았다. 원작의 길쭉한 코와 밋밋함에 비해서 극장판은 원령공주의 화면과 흡사하게, 속도감이 있고 역동적이었다. 스토리도 좋았고. 그런데 12시반에 시작한게 2시가 넘어서도 안끝나서; 중간에 그만 잠들어버렸다. DVD를 사서라도 마저 봐야지.
'별의 목소리' 이건 생판 모르는 작품. 화성에 나타난 우주인들을 격퇴하기위해서 우주방위군이 결성되고 주인공의 여자친구가 로봇의 파일럿이 되어 지구를 떠난다; 라는 완전 캐사기 허황된 스토리지만. 그 진정한 가치는 그와 그녀의 거리가 계속 멀어짐으로써 점점 전송이 늦어지는 문자메시지의 전송에 있다. 메시지가 도착하기까지의 1년, 4년, 8년이라는 시간. 예전에 DVD특가행사 할때 8천원에 팔던건데...사둘껄 그랬다. 지금이라도 찾아봐야지.
동수(그 동수 말고 진짜동수)가 놀러와서 맥주한잔 했더니만 그것도 알콜이라서 덥다. 더워서 잠을 못자겠네 니미; 내일 아침에 수업있는데. 미친 영대 강의실에 한여름처럼 에어콘을 틀어놔서 하루종일 벌벌벌벌벌벌 떨다가 왔다. 긴팔입어야겠드만.
하루종일 이유없이 기분이 안좋아서 꿀꿀한 하루였다. 집에서 WCG예선중계랑 스맥다운보면서 풀렸지만. 흑 동수가 불러서 스맥다운 최고간지 캡틴카리스마 크리스챤횽님과 짐승의 경기 못봤다;

내일부터 학교가야되는군. 돌겠다. 다음학기는 진짜로 내내 혼자다~
라그는 로그전직 완료; 3일만에 다 키웠다. 득템해서 악마의 머리띠라는 꽤 고가품까지 하나 사입혔다. 짤방은 전직시험때 나오는 무서운 심연의 기사. 한방에 데미지 2500;;
난 원래 별 관심없지만...이종격투기 프라이드FC에서 최강자였던 효도르와 크로캅의 경기가 오늘 열렸었다. 명실상부 인류 최강의 인간을 가리는 자리였는데 효도르가 많이 우세하게 이겼다. 이종격투기엔 별 관심없었는데 이건 꽤나 유명한 매치여서 독점중계인 XTM이 나오는 식당까지 가서 밥먹으면서 봤다. 결국 체력이 강하니까 이기드만.

방학 다 끝났구나. 절반은 알바했고 절반은 딩굴딩굴했다. 젠장;
아 또 학교 우예댕기냐. 이젠 진짜 힘들어져서 왠만한 좋은성적아니면 안되는데. 후...2학년1학기 시발라마.
오늘도 가볍게 라그나로크. 서브계정이던 revans1, revans2, revans3의 아이템을 전부 본계정으로 옮기고 제대로 육성하기 시작했다. 또 박박 긁어모으니까 재산 한 천오백만젠쯤 되는군; 근데 라그가 사람이 많이 줄어들어서 현금거래 시세가 낮아졌다. 내가 접을때는 천만제니에 2만7천원쯤 받고 팔았는데 지금은 천만제니에 만구천원밖에 안해.
오랜만에 창작으로 그려보니까...
인식은 못했었는데 완벽한 일빠체 그림이다. 좀 고칠 필요가 있다. 이대론 아무리 해봤자...바람의 검심이나 블랙켓이나 그게그거지.

무료로 주는 계정 그거 하다가 갑자기 캐릭터의 약함에 짜증이나서; 원래있던 계정에 정량제 결제를 해버렸다! ㅡㅡ 그리고 원래 키우고있던 도둑을 키우기 시작함. 37이었는데 3시간정도 해서 41로 올렸다. 으 이제 쌩 노가다 시작되는 시점인데...막막하기 그지없구만.
아무튼, 유료결제를 결국 해버리다니;; 후 이거 또 오래갈지도.
워록 미쳐서 오늘 한게임에 41킬 18데스;;라는 성적을 거두었다. 한번에 주는 포인트 300의 압박. 그리고 매 게임 100포인트를 상회하는 득점. 스포꼴 나겠는데 잘못하다간... 재미로 저격했었는데 이제 재미고 뭐고 포인트 벌려고 온리 돌격만 하고있다.

영화는 초반엔 굵직하다.
중반엔 가늘다.
중후반엔 가늘다 못해 흐물흐물해져서 마구 흔들린다.
후반엔 굵직하다.
대충 그렇다. 한국영화의 고질병. 잘 나가다가 해놓은 설정을 자신이 못이기는게 아쉽다. 재미는 있었는데...끝에 무게를 이기지를 못하고 쓰러진다. 끝까지 버틸만한 정신력이 있는 영화가 잘 없다. 내가 본거로는 살인의 추억 정도가 처음부터 끝까지 일관성있게 밀어부치는 영화였는데.
중간에 나오는 꾸러기파 두목 정재영 낄낄낄
워록 레벨 올랐다...근데 이놈의 게임은 그렇게 죽어라고 했는데 이제 일병 2호봉OTL 게임을 즐기려면 스나이퍼로, 포인트를 올리려면 전투병골라서 닥치고 적군 베이스로 돌격, 막사쪽에 숨어서 보급받으며 닥치는대로 학살하는게 좋은 방법이다. 적 베이스에 있으면 적들이 아군인줄 알고 가만히 놔두는 성향이 짙다 낄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