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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사진을 찍을때(셀카말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인물을 정중간에 오도록하고 찍는다. 하지만 뷰파인더나 LCD창에 조금만 인물을 오른쪽에 치우치도록 해서 찍어보라. 훨씬 사진이 잘나온다는것을 느낄수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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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가 정중앙이라면 저 가운데 선보다 오른쪽으로.
왼쪽에 치우치게 찍어도 괜찮다...오른쪽보다 많이 시도하지는 않지만. 약간 오른쪽에 치우치게 찍고 왼편엔 좋은 풍경을 집어넣으면 잘나왔다- 싶은 구도가 된다(반대방향도 마찬가지).
그리고 찍는사람과 찍히는 사람을 같은 구도에 놓고 찍는 경우가 많은데 찍는사람이 아래에 놓이거나 위에서 내려다보는 구도로 찍어도 재미난 사진이 나온다. 그리고 풍경을 억지로 집어넣으려고 인물의 하체나 상체를 자르는것은 최악. 피사체를 차라리 옮기는 것을 추천하고싶다;
이정도만 참고해도 그럭저럭 좋은 사진이 나온다. 물론 ISO나 조리개조절은 자기하기나름. 물론 절대적인건 아니지만(화면에 인물이 가득차게 찍는 경우엔 인물이 정중앙에 오는것이 좋음) 왠만하면 사진 하나 찍을때도 폼나게 나오면 좋잖아. 무의식중에 맨날 똑같은 패턴으로 찍지말고 다양한 구도와 움직임을 조절해보는 시도를 하자!

마운틴듀 CF를 본적이 있는지 모르겠네. 설원에서 개썰매 경주를 하는 장면인데...하얀 들판에서 개썰매를 달리는 모습이 정말 멋진데 갑자기 자세히 보면 한쪽은 사람이 개대신 썰매를 끌고있다...ㅡ_ㅡ 그 썰매의 제일 앞쪽엔 마운틴듀가 하나 걸려있고(당나귀 머리근처에 당근매달아 놓듯이) 그 썰매를 타고 있는건 하얀색 개 한마리. 경쟁썰매를 제치고 앞서나가며 한쪽 팔을 들어보인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진짜 개썰매를 타고있던 사람은 '도저히 이길수가 없네' 라는 대사.
이렇게 잔잔하게 뒤통수를 치는 웃기는 CF 굉장히 좋다. 특히 마운틴듀 CF는 너무 맘에 들더라. 멋진장면뒤에 갑자기 엽기적인 장면으로 전환. 타고있는 흰 강아지 굉장히 귀엽다.
이제 슬슬 시험공부 해야되는데...XSPORTS ㅅㅂㄻ들이 방송사고로 에디게레로 추모경기 중간에 짤라먹고 MLB하이라이트 보여준다 혈압...이거보고 내일부터는 이제 공부하려고 했더니만. 언젯적 양키스 레드삭스 또 보여줘...이런 잡것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