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스타를 예전처럼 챙겨보지 않고 있어서 돌아가는 판세를 잘 모르겠다.
솔직히 군대에 있는동안... 물론 대충대충 보긴했는데 예전처럼 막 리그경기마다 다 챙겨보고 이런건 아니라서 돌아가는 판도를 잘 모른다.(게이머들뿐만이 아니라 리그방식이라던지 게임운영방식등 전반적인 모든 부문에 대해서 무지해졌다)
마재윤이 떠오르고 있을즈음에 군대를 가서... 고참이 되서 보니까 마재윤은 이미 마막장이라 불리고있었고 이영호라는 무슨놈의 중딩이 모든대회를 휩쓸고 있더라. 리그를 보면 예전부터 자주보던 선수는 박성준, 송병구, 전상욱 정도밖에.
2003~2005년도를 휩쓸던 스타들은 '올드' 라는 이름으로 개인리그는 고사하고 프로리그에서조차 얼굴내밀기가 힘들어졌다.
공군ACE로 간 임요환을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은 점점 출전이 뜸해지고 코치로 전향하고 은퇴하고.. 점점 잊혀져가고 있다.
얼마전에 몽상가 강민도 사실상 은퇴와 다름없는 해설로의 전향을 했고.. 그러고보면 참.. 임요환은 인정안해줄수가 없는 선수다.
박정석, 오영종, 한동욱 세명의 선수가 얼마전에 입대했다.
박정석역시 임요환처럼 30대 게이머가 목표라고 하니... 공군에서 새로운 터닝포인트를 맞아 다시 개인전에 나설수있는 기량을 갖추길 바란다. E스포츠의 유지이고 나발이고간에 그냥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선수니깐. 그냥 내 바람대로의 욕심을 부려보고싶다.
뭐, 알하서 잘하겠지. 멋진놈이니까.
그나저나, 이제 완연한 가을인가. 오늘 날씨는 진짜 반팔로는 돌아다니기 힘든날씨였다. 어떻게 이틀만에 이렇게 급변할수가...
이제 긴옷 꺼내입어야될때인듯.
그 어떤 빅뱅 팬보다도 내가 더 빅뱅앨범 많이 들었을거 같다. 하루에 최소 2번씩은 재생을 시키니까 100번은 넘게 들은듯..
희한하게 안질리네. 몇곡없어서 재생시간도 적당하고. 차라리 앨범도 안팔리는 요즘시대엔
이렇게 짧게 몇곡넣어서 쪼개서 여러장 발매하는게 차라리 낫겠다. 대신 가격은 좀 낮추고...
아무리 서태지라도 이번건 좀 너무했다 싶더라. 딸랑 3곡에 13000원 지불하는건 좀 아니라고 본다.
나도 안샀다.
어제 본 무대, 브라운아이드걸스는 이제 완전 그쪽라인을 탄거같네. 빅마마계열로 하나 싶었는데 결국 원더걸스쪽으로...
좋긴한데, '브라운아이즈' 라는 이름을 붙이기엔 이젠 좀 아깝다. 브아솔 첫앨범의 2번째 트랙제목이 브아걸인데... 좀 변질됬다.
펜탁스코리아 홈페이지에 내가 올린 문의글의 답장은 이랬다.
'자세한 내용은 서비스센터에 문의하시길 바랍니다. 아울러 LCD패널교체비용은 아마 10만원정도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OTL...흑흑흑 10만....
어제 프로토는 주력이 깔끔하게 들어왔다. 지난회차 좀 심한 꿀회차였음. 여러 카페나 커뮤니티의 분석가들이 예측한결과에 거의 벗어나지 않는 결과로 전부 다 들어왔다. 꿀회차도 이런꿀회차가 없었음. 이제 앞으로 몇회차가량은 폭풍쓰나미가 예상되므로 거액을 투자하면 시류에 휩쓸려 파산할듯. 자제하면서 하자. 거병타이밍은 이미 놓쳤다...
초한지 이제 10권읽는중. 9권에서 서초패왕 항우의 최후가 나왔고 10권은 한고조의 개국공신 숙청편인듯.
지금까지 읽은 기타 다른 중국역사소설들과 왜이렇게 느낌이 다른지 알았다. 이 시대에는 '정신' 이라는게 없더라.
중국고유의 유가사상이 확립이 되지 않은터라 확실한 군신관계나 교우관계가 없었다. 그저 이익과 효율에 따라 움직이는 법가와 종횡가만이 치국의 법도라 스스럼없이 남의땅을 빼앗고 이익에 따라 배신하고 하는일들이 비일비재했던 것이었다.
한고조가 황제자리에 올라 급하게 제도를 정비하고 중앙집권형으로 통치체제를 바꿈에 따라
그 고유의 중국의 정신이 생겨난것으로 보인다.
항우는 모든면에서 유방보다 앞섰는데 인재를 부리는법과 정치감각, 그것만이 부족해서 승부에 졌다.
특히 전쟁에 임해서는 3만군사로 천리를 달려와 편히 쉰 한나라56만대군을 격파하였고 굶주림에 지친 초나라 3만병사로 한나라 정예병 10만명을 궤멸시키고 최후에 이르러선 강동기병28기로 5천군사의 포위망을 뚫어냈다. 그야말로 軍神이라 할만한 전투감각과 용력을 가지고 있었고 병법을 사용함에 있어서도 한고조보다 앞서나갔는데 주어진 인재를 적재적소에 사용하지 못했다.
유방이 자신은 가만히 있고 여러 제후들과 부하장수들을 풀어 초나라를 잠식해가는동안 눈앞의 싸움에서 연전연승 했을뿐 대국을 보는 면이 없어서 마지막 한차례 싸움에서 패배하자 겉잡을수없이 무너졌다.
군인 개인으로썬 불세출의 명장이었지만 천하의 황제감이 될 자질은 없었나 보다.
비가 오려나, 갑자기 깔루아에 우유반잔 넣어서 마시고싶은 욕구가 강하게 든다.
암담하구나...
카메라 산지 딱 일주일.
LCD가 깨졌다...이런 시밤쾅! ㅠ.ㅠ 겉면 액정보호유리패널은 멀쩡한데 안쪽에 LCD만 딱 깨졌음. 차라리 그 반대였으면...
찍지도않으면서 보조가방도없이 그냥 보통가방에 처넣고 덜컹덜컹 굴린 내가 병진이었네요 흑흑흑
펜탁스유저클럽이나 SLR펜탁스포럼에 보니까 대충 이거 가는데 10~12만원 이라는거 같다. 이런 젠장...흑흑흑 그저 눈물만
내 3일치 일한댓가가 이리로 다 쳐나가게 생겼네요. 이렇게 되면 카메라를 그렇게 싸게산 효과가 제로... 시장가보다 더 비싸게 산셈이 되겠군효. 돌겠다 진짜... 안그래도 지금 돈없어죽겠구만
오늘밤 프로토라도 좀 터져서 이돈이라도 좀 덜쓰게 해줬음 좋겠다. 아 혈압
솔직히 그냥 찍은거 확인못하는용도로는 안고쳐도 되는데 기능설정을 전부 액정보고 해야되니까;; 안그럼 뭐 SLR산 이유가 없으이..
금일의 코스. 집에서 월드컵경기장찍고, 대륜고갔다가 다시 월드컵경기장으로 해서 왔다. 어제보단 적산거리 좀 적음.
근데 어제 너무 무리를 해서 그런지; 다리가 아파서 힘들더라.
특히 담티고개 5.5km~7km구간 업힐은 진짜; 죽을것만 같았다. 돌아올때 10km구간 연호내지쪽은 어쩔수없이 내려서 끌고왔음.
다운힐이 훨씬많아서 재미는 있는데 업힐경사가 좀 심해서; 코스가 별로였다. 다른코스 개척해야겠다.
요즘 무한도전 좀 시들했었는데... 최근에 한 '돈을갖고튀어라' 편이랑 '지못미'편 진짜 재밌게 봤다.
김태호PD랑 작가들, 특히 자막넣는 연출자가 진짜 센스가 넘친다. '애인과 제정신만 있으면 모든걸 다 가진남자' 라는 자막은 진짜...낄낄낄 요즘 예능프로가 다 재밌네. SBS에서 하는 패밀리도 괜찮고.
....TV보고 있을때가 아닌데... 에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