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김승현 - 주희정 리그정상 PG를 가리는 경기에선 김승현의 완패였다. 주희정의 20어시스트는 정말 압도적.
오리온스는 정말 3점의존도와 턴오버... 지겹다 정말.
외국인수준은 비등비등했기때문에 경기의 승패를 가리는데 그렇게 큰 영향을 주진 못했다고 본다.
하지만 국내선수들의 기량차이가 심했다. 김승현이 평소보다 못한 플레이를 보여주었지만 경기자체를 리딩해나가는데 있어서는 크게 지장이 없었다. 이동준과 신인 김용우의 기량은 꽤 돋보이는 편이었다. 하지만 이놈의 슈팅가드...
김병철을 메인으로 쓰기엔 그의 나이가 무리가 따른다. 제발 대체선수를 좀 찾아라.
이현준/오용준을 방출하고 남는 샐러리캡이면 그럭저럭 쓸만한 선수영입이 가능하지 않나?
김일두, 양희종에게 유린당하는 오리온스 외곽진영을 보고있자니 그저 눈물만...
이동준의 공격에 스크린을 걸어줄수있고 수비를 서로 스위칭할수 있는 터프한 스타일의 선수 한명이 아쉽다.
개인적으론 벤치를 지키고있는 삼성썬더스의 신인 차재영을 영입한다면 정말 좋은 팀구성이 이루어질수 있을것같은데...
물론 제일 문제있는건 '감독' 이었다. 김상식은 진짜 답이없다 제발 좀 다른 감독 데리고왔으면...
김태환님을 데리고 와도 지금보단 나을꺼 같다. 20초작전시간 기회가 왔으면
뭐라도 한마디 하고 내보내지 멀뚱멀뚱 서있다가 선수들 다시 내보내더라. 감독맞니...
상황변화에 대응을 하지 못한다. 어떤 경로가 털리면 그쪽을 막고 상대선수가 교체되었으면 그에 대응하는 공격을 해야지
천편일률적으로 하던 그대로 계속하고 있다. 공격옵션은 용병포스트업 혹은 패스플레이후 가드진의 3점밖에 없었다.
올해는 이렇게 때우고 내년엔 제발 좀 제대로 된 감독 왔으면 좋겠다. 차라리 김병철 은퇴하면 감독으로...=_=
답답한 경기였다. 그래도 오랜만에 가니까 '보는재미'는 충분했음.
(아, 대구 장내아나운서의 마이크웍은 2~3년전과는 비교도 안될정도로 성장했더라. 그게 제일 감명깊었다;;)
이번달도 다 갔구나... 10, 11월은 별다른일 하지 않고 시간만 주루룩 빨리 흘러가버렸다.
마지막 남은 12월, 아마 일이 끝날거 같은데 뭔가 다른 계획을 세워야 하지 않겠나 싶다.
이런생활은 이제 접고 다음단계로 넘어가야 하는때가 아닌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