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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팟나노를 사보려고 궁상을 떨다보니 나도 참 MP3player 같아타기 많이도 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마 내가 mp3를 처음으로 만져본게 2003년도인거 같은데 5년간에 세어보니 6개정도의 모델을 사용해봤더라.
웃긴건 군대에서 4번교체...=_=
그래서 지금까지 내가 썼던 기계들을 검색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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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구매한 모델. 이거 전에는 아마 CDP를 들고다녔을게다.
고등학교때 같은반이었던 친구한테 샀는데(이름이 기억안난다. 리니지폐인이었는데) 고등학교 내내 잘 듣고 다녔다.
그당시로써는 작은 사이즈로 목에 걸기도 했다! 건전지는 AAA를 사용했는데 4시간밖에 지속되지 않는 조루라 좀 에로사항이 있었음
용량은 128mb...낄낄낄


mp3-2.jpg
수능끝나고 샀던 모델.. 지금은 듣보잡으로 전락한 현원이라는 회사의 엠피. 용량이 256mb로 아주(;;) 남아돌았음
인터페이스도 편하고 사이즈도 작아서 잘 썼다.
그런데 몇달쓰다가 cowon Iaudio4 모델 디자인에 혹해서 중고로 처분하고 갈아탔던 기억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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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잘나가고 있는 cowon(그당시엔 거원)의 아이오디오시리즈중 4번째 모델. 지금은 7번째 버전까지 나왔더라.
백라이트색상이 24가지로 변화되는 그당시로썬 획기적인 시스템을 탑재했다. 디자인이 너무 이뻐서 아직까지도 소장하고 있음
용량은 256mb... mp3player라고 다 같은게 아니라 기계에 따라 음질이 달라진다는걸 알게해준 모델. 코원의 BBE는 최강이다.

download.jpg
군대에서 사용했던 중국기업 Meizu의 M6모델. 용량은 4기가를 사용했다. 아이오디오4를 정말 오랫동안 사용해오다가 군대에선 심심해서 동영상되는 기기가 필요해서 구입했던 모델. 중국산이긴 한데 제품 퀄리티는 정말 뛰어나서 모자람이 없었음.
2소대원 전체가 이걸로 돌려서 봤던 '노다메칸타빌레' 드라마가 기억이 난다. pmp를 사서 팔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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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K3. 용량은 4기가... 동영상 재생없이 음악만 되는 기기. 초슬림에 재생시간은 20시간이 넘고 디자인이 아주 이쁜 개념기기였음
이것 역시 군대 있을때 사용했었는데 후임중 한명이 삼성전자 임직원가로 구해줘서 되게 싸게 구매했었다.
pmp가 고장나면서 동영상 재생이 필요해서 D2를 구매하는바람에(돈도없고) 다시 되팔았지만 추억도 많았고 너무 아까웠던 기기...
돈 여유만 된다면 다시 구매하고싶다.

download1.jpg

cowon D2. mp3업계의 혁명 존나개념기기. 발매된지 3년이 되었음에도 아직까지 본좌의 자리에서 내려올 생각을 않는다.
처음발매되었을땐 뛰어난 동영상 재생능력, DMB, 전자사전, cowon BBE음장, 외부메모리확장, 최대50시간재생의 미칠듯한 스펙을 앞세워 모든 시장을 평정했고 지금에 와선 최신기기들에 뒤지지 않는 기능에 가격은 절반으로 구매가능한 mp3.
워낙 구매자가 많아 40만명이 넘는 회원들이 커뮤니티 활동을 하고있다. 축적된 ui와 테마가 수천가지가 넘음
단점이라면 호불호가 갈리는 투박한 디자인과 두께.
현재 내가 지금 갖고 있는 mp3. 이렇게 되팔이를 자주하는 나지만 도저히 팔수가 없을 정도로 기능들이 충실하다.
역시 군생활중 구매... 아마 D2가 없었으면 하루가 멀다하고 열린 6,7월의 그 촛불집회의 지겨운 밤샘시위를 견뎌낼수 없었을꺼다.



아이팟나노 2세대 2기가는 보통 5~6만원이면 구할수 있겠던데... 온라인상에서 이정도 가격을 결제하기가 왜이렇게 부담이 되는지;;
밖에서 몇만원쓰는건 별로 생각지도 않고 막 쓰는데 반해 온라인상에서 물건을 살때는 천원, 심지어는 백원단위까지도 심각하게 고려하는걸 보면 왜이렇게 사고방식이 180도 변하는지 잘 모르겠다.
오늘만 해도 6만원짜리 후드티셔츠를 아무런 고민없이 슥삭 구매했는데 반해 딱 마음에 드는 6만원짜리 아이팟이 있음에도 사지 못하고 끙끙대고 앉아있다...;;
최근 들었던 음악중에서 좋았던것 몇가지

nell의 Separation Anxiety 앨범에서 6번트랙인 1:03 이라는곡의 후반의 일렉기타솔로부분.
계속되던 리프리듬이 확 부각되는데 굉장히 아름답다고 생각했다.

자우림7집의 3번트랙 something good.
마치 좋은 일이 생길것만 같은 날이야 마치 어제까진 나쁜 꿈을 꾼듯 말이야 라는 부분의 김윤아의 끊길듯이 가느다란 목소리.
중간부분의 기타솔로. 요즘 일렉기타 선율이 귀에 잘들어온다.

W&Whale 하드보일드 앨범의 타이틀곡 RPG shine의 처음 도입부의 가사
건조한눈빛 쓰디쓴 그대의 혀 항상 말만앞서고 행동하진 못해 나는 좀처럼 스스로 판단할 수 없어 필요한건 로켓펀치
때론 나대신 싸워주는 로봇 그건 말도 안되는 만화속 이야기 너의 어깨가 부서져라 부딪혀야 해
가사의 내용도 그렇거니와 딱딱 끊어지는 리듬이 좋았음.


그런데 개인적으로 올해 최고의 음반으로 생각하는 w&whale의 하드보일드 앨범에 수록된 곡들의 이미지, 가사, 제목들이 처음부터 너무 친숙했다. 딱히 찝어서 떠올릴순 없지만 풍겨나오는 이미지가 많이 본듯한 느낌...
오늘 어딘가에서의 인터뷰를 보니 이 앨범을 제작할때 박민규의 '삼미슈퍼스타즈의 마지막팬클럽' 소설에서 영감을 얻었단다.
그 문구를 읽는순간, 아ㅡ! 라는 느낌이 탁 들더라. 그러고보니까 대놓고 겹치는 부분은 없지만 이 소설과 이 앨범은 되게 닮았었구나. 풍겨지는 아우라가. 난 이 음악자체보다도 그 음악으로 이렇게 따로 놓고보면 아무 연관없는 소설의 이미지를 떠올릴수 있게 만들었다는점에서 이 앨범에 대해 경탄하게 되었다. 센스있는 프로듀싱, 감각적이고 섹시한 whale의 목소리는 말할것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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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는 잔류했다. 돈이 다가 아니라는 말이 입증된 사례.
그에게, 또는 구단에 무슨 사정이 있었든 간에 이렇게 팬들이 찾아가 떠나지 말라고 부탁하고 그 답례로 이렇게 제스처를 취하면서
서로간의 애정을 표현을 하는 스포츠문화가 멋지다. 밀란팬들은 얼마나 감동을 했겠는가
맨시티는 첼시처럼 신흥강호로 일어서기는 힘들것 같다. 건드리는 거물들마다 한사코 마다하고 있음. 한물간 벨라미 정도의 선수에게 그정도의 거금을 투척하게되면 벨라미 이상가는 선수에겐 훨씬 더 많은 자금을 들여야 할텐데 뒷감당을 어떻게 하려고 그러시나.


나이키와 애플이 합작한 나이키플러스+ 시스템.
나이키 센서를 나이키플러스+ 기능이 있는 슈즈에 장착하면 아이팟이 연동되면서 칼로리,거리,총거리 등등을 계산해 출력해준다
그리고 아이튠즈로 전세계의 러너들과 그룹을 만들어준다. 그 그룹안에서 자신의 활동량으로 경쟁이 가능한 최첨단 시스템.

역시나 나는 이 정보를 알게 되고
"우왕굿!"
아이팟나노를 싼값에 업어올수 없을까 찾아보는 중이다... 유감스럽게도 나노시리즈와 아이팟터치2세대외엔 이 시스템이 안됨
나노2세대 2기가 정도를 5만원이하로 구할수 있으면 좋은데 잘 없네. 4세대 4기가는 14만원정도에 구매가능한데 그건 너무 메인급이라;; 내 폭간스펙 D2가 버젓이 버티고 있는데 사기엔 돈아깝다. 설날까지 구해보고 정 매물없으면 그냥 포기하고 평범한 러닝화 살란다.

오늘은 간만에 학교등교. 여기가 내가 다니던 학굔가.. 싶을정도로 개낯설었다. 겉모습은 변한게 하나도 없던데 그저 내가 너무 오래간만에 봐서 그런지 이질감이 느껴지더라. 대신 여러 다가오는 이미지들이 좀 만만하다고 해야할까, 별거 아닌것처럼 여겨졌다.
간만에 등교해서 독서실에서 공부는 안하고 무라카미 하루키의 상실의 시대나 읽고왔다.
어젠 그래도 김시경이 습격한거 치곤 과하게 무리하지 않아서 아침부터 깔끔한 백수생활을 영위할수 있었다.

2003~04년 클론패션의 대명사였던 아이템, 노스13바람막이에 엔지니어드진, 그리고 맥스97. (그러고보면 다 갖추고 있었다 낄낄)
러닝을 좀 해보려고 신발을 사려고 했다. (이놈의 장비병;;)  그렇게 흔하던 맥스97이 매장에서 싹 자취를 감췄더라.
뭐지...? =_= 맥스90만이 활개를 치고 있을뿐. 그것도 지랄맞은 색상조합
그냥 편안한 러닝화나 사고 치울까.. 평소에도 신고 다닐수 있는걸로 생각하니까 선택폭이 좁고 가격도 올라가네
10만원짜리 샥스 러닝화 편하겠던데 그거나 구입할까.

유노는 다시 재입대....가 아니라 복귀. 지못미ㅠ.ㅠ
첫외박때 들어갈때 생각하면 아직도 눈앞이 깜깜하다. 욕설과 구타 가혹행위가 판을 치는 그곳으로 다시 돌아갈때의 그 공포감은....
그래도 지나오니 다 재밌게 느껴지고 좋았던 기억인데. 지금 현실의 당사자에겐...ㅋ


오디오 스피커로 재활용하길 정말 잘했다. 특히 약간 낮은 볼륨으로 잔잔한 노래를 들을때 정말 기분이 좋다.
One Million Yen And The Nigamushi Woman 이라는 영화를 봤다. 아직 개봉안한... 불법다운.
아오이유우의 영화인데, 이미지에 걸맞게 담담하면서 소소한일상, 아름다운 화면이 나오는 조용조용한 영화다.
나는 이런 테마적인 영화를 오랜만에 봐서 꽤 괜찮게 봤는데... 이 영화를 본 다른 친구의 소감은 많이 달랐다.
그녀는 딱 한마디, '쟨 뭐먹길래 살도 하나도 안쪄 망할년이..'
같은걸 봐도 시각이 많이 다르구나...GG

다른것보다 내 위장이 커졌구나. 군대가기전과 비교했을때 같은양을 먹어보면 포만감이 다르다
이래서 살이 안빠지나
예전으로 돌려야지...근데 일단 피자는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