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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복귀일. 어제도 별거 안하고 찌질대다 밤에 술한잔 끝.
'데모닉'이 완결되서 다 읽었다. 8권의 중반부터는 '윈터러'의 직후부터라 등장인물들이 같이 연결되어서 참 재미있게 읽었다. 드디어 룬 시리즈 2부도 끝났고 이제 아룬드 연대기 집필로 넘어간다고 하니 다행스러운 일이다. 전민희님하 얼른 태양의 탑 좀..
MP3왔다. 실물받고 보니 사길 잘했다 싶다. 어이없게도 이게 아이리버 클릭스나 K3보다 훨씬 제품상태라던가 느낌이 나았다. mp,동영상,ebook,라디오,녹음,플레쉬게임 다되니까 기능도 안떨어지고. 뭣보다 착한가격 4기가 11.9
몇번 사용해보면서 느낀건 아 짱깨들 무섭다... 라는것. 짱깨산에 대한 불신감이 사라지는 순간. 솔직히 클릭스가 이거보다 좋은점은 AOMLED였나? 하는 엄청 쨍-한 액정을 가지고 있다는것 한개뿐. 가격차는 8만. 클릭스가 싸게 발매됬다고 난리치는데 짱깨산 이 mp를 받아들고나니 한국회사들이 걱정된다. A/S는 짱깨회사가 더 잘해준단다 펌웨어도 유저들 원하는대로 다 들어주고 있고...
근데 사놔도 들고드가질 못하니 이건뭐 그림의떡

FTA조낸쳐막았다고 수고했다고 특박보내줘서 집에왔다.
와서 할거없어서 밖에나가서 책사오고 mp3구경하고 왔음. 아이리버CLIX랑 코원D2 삼송YEPP K3랑 짤방거 중에 고민하다가 먼저 언급한 3가지를 접해본 결과 그다지 맘에 안들어서 한번도 만져보지 못하고 예전부터 사려고 맘먹었었던 짱깨산 MP3를 방금전에 질렀다. 4GB 11만9천원에 이어폰 실리콘케이스 어댑터 추가해서 13만9천원 썼다. 사실 D2가 맘에 들긴했으나 DMB 2기가 25만의 압박을 견디기가 힘들었다. 내 두달반 월급이거든?
사실 사봤자 당장 부대로 들고갈건 아니지만 다음달에 들고갈려고...그때 주문하면 혹시 안오면 못가지고 가니까. 솔직히 밤에 음주단속할때나 잠자기 전에 심심해서 엠피없으니 좀 그렇다.
아 요새 부대생활이 짜증난다. 힘들고 그런것보다 그저 짜증이 치밀어오른다. 사람이란건 알아갈수록 깊은맛이 있다던가 좋은면모를 발견한다던가 하는 맛이 있어야 되는데 이건 ㅅㅂ 알아갈수록 젖같아. 짜증나는놈들 투성이다. 난 진짜 지금까지 내 스스로가 착하고 자존심내세우는거 없는 인간으로 인식하고 있었는데 아닌걸 깨달았다. 내 주변고참이나 동기, 쫄병들 참 대단하다 어떻게 버티면서 살고있는지..
얼마전엔 술먹은 운전자 내 말 생까고 그냥 도망갔는데 도저히 못잡을 차량이었는데 그거 못잡았다고 고참놈이 지랄해서 욱해서 대들었다가 분위기 개판됬는데 어째어째 마무리되서 그냥저냥 지내고 있다. 진짜 괜찮은 사람도 있는반면에 진짜 저새끼는 도대체 대구 어디에 짱박혀있다가 나타났는지 별 그지같은놈들도 있다. 나랑 같이 부대에 근무하는 고등학교 동창중에 고딩땐 꽤 날라리던 애라도 여기 부대에선 완전 양반이고 신사다. 완전 쉬레기들 천지. 맘에 안드는 다른한놈은 제대할때 죽통을 날려버릴 준비도 하고 있고, 성격 참 악해졌다..
일 많이 한다고 일경이라더니 부소대장 시다바리에 소대원옷 전부 내가다리고 물뜨고 청소하고 쫄병들 가르치고 고참시킨거 전달하고 개바쁘다. 이경땐 그냥 근무만 나가고 청소하고 잠자면 끝이었는데 ㅅㅂ
낮은계급에서 오는 심적인 압박감이라던가 그런건 이제 사라졌는데 대신에 과중한 업무와 윗놈들의 꼴사나운 행태가 내 생활과 연관되기 시작하니 그저 마음이 안좋을 뿐이다. 에휴.
나태어나 이강산에 의경이되어
짜박짜박 연행술에 어인이30개월
무엇을하였느냐 무엇을바랐느냐
데모막다 돌맞아서 병가가면 그만이지
아 다시못올 흘러간 내청춘
방석복에 실려간 좆같은 군대생활
짜박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