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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auckland.
이제 도착해서 생활한지 4일가량 지났다. 생각보다 기후가 좋고, 지내는 집 사람들도 좋은 편이라 생활하는데는 불편함이 없다.
그런데, 내가 지난 2달가량을 늘 누군가와 함께 지냈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항상 보는 얼굴들이 있고,
그렇게 살았기 때문인지, 원래의 한국생활과 비슷하게, 그다지 사람들과의 교류가 없다보니까 좀 싱숭맹숭한건 사실이다.
그래서 그 오지의, 오지라고 까지는 할것 없지만 아무튼 그 산골짜기에서 생활할때의 사진은 무려 2500장이나 되던데
뉴질랜드에서의 사진은 아직 한컷도 없다. 같이 다니는 사람이 없으니까 그런지, 하루 지나다니면서 보는 풍광들은 거의 다 그림
수준인데도 사진기를 들고다니기가 귀찮다.
사실 공부하기엔 진짜 최적의 환경이긴 한데... 그래도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정적인건 사실이다. 난 원래 조용한 곳 좋아하고
혼자 잘 놀고 하는 인간인데, 여기는 나보다 훨씬 더 그런 사람들이 많은가 보다...
유일한 사람들과의 교류 통로인 학원도 다들 먹고살기 바빠서 그런지 수업만 끝나면 집에 귀가하거나 일하러 가는사람들이 대부분.
그리고 중요한건, 물가가 비싸다. 병신같이 마닐라 공항에서 검색대 통과하면서 금속탐지기때문에 벨트를 벗어놨는데 깜빡하고
안들고 왔고=_= 시드니 오는 비행기 안에서 지갑을 분실했다. 덕분에 오늘 각각 25$씩 쓰면서 벨트랑 지갑을 샀다. 루이까또즈,
유니클로 가리송벨트 대신에 빌라봉이라는 얘네들 자체 브랜드 물품. 공산품은 한국제품이 더 낫다.
스테이크정식 5천원 주고 먹다가 여기와서 햄버거세트 하나를 8천원 주고 먹으려니까 속이 쓰리다.
아무튼, 아직까지는 정이 들어서 그런가, 필리핀 생활이 더 즐거웠던거 같다. 물론 여기의 자연환경과 편의시설은 그곳과 비교할
수준이 아니지만, 제일 중요한 사람들과의 교류 라는 측면에서 너무 삭막하다.
이제 도착해서 생활한지 4일가량 지났다. 생각보다 기후가 좋고, 지내는 집 사람들도 좋은 편이라 생활하는데는 불편함이 없다.
그런데, 내가 지난 2달가량을 늘 누군가와 함께 지냈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항상 보는 얼굴들이 있고,
그렇게 살았기 때문인지, 원래의 한국생활과 비슷하게, 그다지 사람들과의 교류가 없다보니까 좀 싱숭맹숭한건 사실이다.
그래서 그 오지의, 오지라고 까지는 할것 없지만 아무튼 그 산골짜기에서 생활할때의 사진은 무려 2500장이나 되던데
뉴질랜드에서의 사진은 아직 한컷도 없다. 같이 다니는 사람이 없으니까 그런지, 하루 지나다니면서 보는 풍광들은 거의 다 그림
수준인데도 사진기를 들고다니기가 귀찮다.
사실 공부하기엔 진짜 최적의 환경이긴 한데... 그래도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정적인건 사실이다. 난 원래 조용한 곳 좋아하고
혼자 잘 놀고 하는 인간인데, 여기는 나보다 훨씬 더 그런 사람들이 많은가 보다...
유일한 사람들과의 교류 통로인 학원도 다들 먹고살기 바빠서 그런지 수업만 끝나면 집에 귀가하거나 일하러 가는사람들이 대부분.
그리고 중요한건, 물가가 비싸다. 병신같이 마닐라 공항에서 검색대 통과하면서 금속탐지기때문에 벨트를 벗어놨는데 깜빡하고
안들고 왔고=_= 시드니 오는 비행기 안에서 지갑을 분실했다. 덕분에 오늘 각각 25$씩 쓰면서 벨트랑 지갑을 샀다. 루이까또즈,
유니클로 가리송벨트 대신에 빌라봉이라는 얘네들 자체 브랜드 물품. 공산품은 한국제품이 더 낫다.
스테이크정식 5천원 주고 먹다가 여기와서 햄버거세트 하나를 8천원 주고 먹으려니까 속이 쓰리다.
아무튼, 아직까지는 정이 들어서 그런가, 필리핀 생활이 더 즐거웠던거 같다. 물론 여기의 자연환경과 편의시설은 그곳과 비교할
수준이 아니지만, 제일 중요한 사람들과의 교류 라는 측면에서 너무 삭막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