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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국편 비행 스케줄을 수정하려고 했는데 처음에 신청한 여행사에 할당된 항공편이 12월 내로는 없단다..
내가 쌩돈내고 다른 항공편으로 갈수야 없으니 (그돈이면 여기 한달 생활비도 가능한데;)
굳이 무리해서 돈쓰면서까지 한국 갈 필요는 없으므로 결국 2월중순까지 여기 있어야 될듯하다.
1월초엔 한국에 가야 달 단위로 딱 끊어서 학원이나 일이나 할수 있는데 그게 안되니 그냥 여기 있는게 나을듯..

그렇다고 시티 내에서 국제 잉여로 있을수는 없는 노릇이고...

계산을 해보니 학원 종료랑 지금 살고있는 방 계약기간이 거의 비슷하게 끝나더라.
오클랜드 이제 지겹고, 학원끝나면 더 있을 이유도 없고 해서 아예 남섬으로 이사를 가볼까 한다. 여기보다 훨씬 더 작은
크라이스트 처치나 퀸스타운으로. 1월한달 그냥 거기서 일을 찾던지 정 안되면 농장 노예생활이라도 하던지;;
그래도 일단 이 먼 남반구, 뉴질랜드까지 왔는데 구석구석 여행은 다녀보고 돌아가야 되지 않겠나 싶다. 평생 또 올일이 있을지;;

학원종료가 17dec니까 3~4일정도 북섬여행후 짐싸서 남섬으로 출발. 백팩커든 호스텔이든 들어가서 몇일 대기타다가 바로
일이나 해야겠다. 1월한달 빡세게 눈 딱감고 죽었다 생각하고 뺑이치면 200만원은 들어올테니 남섬여행 일주일, 일본여행 4일
여행경비는 충분히 되겠지. 항공료는 공짜니까.


아무튼, 좀 환경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너무 고여있으니 썩는것 같다.
지금 이상태론 출국 전에 느꼈던 나태하고 목적의식 없던 그 상태와 별다른 차이가 없다. 하다 못해 영어 대화상대라도 좀 바꿔야지,
맨날 같은 사람들하고만 이야기하니까 설령 외국인끼리라도 대충대충 의미가 파악이 되서 발전하려는 노력을 안한다.


일자리가 없다...=_=
이게 진짜 뉴질랜드를 선택한게 실수인 가장 큰 이유. 안그래도 사람도 없는데 대학교 방학하면 모조리 다 학생들이 귀향하기때문에
스토어들이 파트타임잡을 구할 필요가 없다. 오히려 있는 파트타이머들도 해고하거나 근로시간을 줄인다고 함..
12월17일에 지금 다니는 학원 코스가 끝나는데.. 귀국편 비행기는 2월10일이다.
만약 다음달초까지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면 조기귀국 해야할듯.
아무런 하는일없이 굳이 돈써가면서 배우는것도 없이 1월 한달을 머물 필요는 없으니까;
한국서 한번 크게 데이고 나서 몸 안쓰는 아르바이트를 해서 그런가? 왜이렇게 구하기가 쉽지 않지;

집에 새 룸메이트가 왔다. 일본인 여자라 일본어 공부엔 꽤나 도움이 되겠는데 (하긴 이미 다른 룸메이트 형은 거의 일본어
네이티브인데 내가 일본어를 시도를 안하니 도루묵이었음) 요즘 일본어 거의 손을 놓은터라 대화가 안된다...ㅠㅠ
그래서 걍 영어쓰고 앉았음. 일본어 예전엔 알고 있는 단어나 문장은 바로바로 입에서 나왔는데 이젠 아는것도 안나옴.
이제 영어는 엥간하면 다 들리고 내 의사 전달을 머리속에서 생각할필요도 없이 바로 입에서 튀어나오긴 하는데
단지 그것뿐
이해, 의사전달만 되지 제대로 문법에 맞는 긴 문장이 안된다.. 존나 cheap conversation

귀국을 일찍하게 되면 한달밖에 안남았는데, 에휴 ㅠㅠ
유노
삭제 수정 답글
2010.11.23 20:56:31
웰컴잉여월드.
워월드
비오니까 좋다. 여름에 한국에 비올때와는 달리 여긴 비오니까 기온이 꽤 다운된다.
슬슬 여름이 되어가서 더운데 자외선때문에 긴팔을 입고  다니니 땀이 많이 난다.

아무튼 비오니까 좋다.
80$꼴아박아서 기분은 별로긴 하지만...날씨는 좋다.
간밤엔 술에 취해서 큰일날뻔했다. 그래도 무사히; 돌아왔음. 이나라서 괜시리 트러블 만들기 싫다.

룸메이트형이 어제 카지노에서 1400$ 대승 ㅡㅡ 을 해서 덕분에 잘 얻어먹었다. 난 어제 무려 210$을 펐는데;;;
형이 딴돈으로 모조리 탕감해줬음
그야말로 구사일생ㅜㅜ

돈을 어떻게든 벌어야 1월 한달을 어떻게 좀 보낼수가 있는데... 일자린 진짜 더럽게 안구해지고, 영어를 열심히 공부하는것도 아니고;
이 빌어먹을 나태함 좀 버려야 되는데, 너무 오래 같이 생활한지라 이제 떨쳐내기도 쉽지가 않군.

아 조깅하려고 나갈랬더니 비온다. 그래도 오랜만에 비냄새 맡으니 좋네. 이제 여긴 슬슬 덥다.

린킨파크 신보가 발매되고 늘 그랬듯이 월드투어를 하던데
12월에 호주에 오더라. 그런데 이 먼 남반구까지 오면서 뉴질랜드엔 안오는군... 슈발
근데 솔직히 내가 사장이라도 인구 몇명 없는 이 나라엔 안오긴안오겠음

그래서 어차피 시드니에 있는 친구들도 보고싶고 해서 여행도 할겸 겸사겸사 호주로 가려니까..
시드니콘서트는 너무 성수기때라 비행기값이 3배라 포기
대신 멜버른 콘서트를 가보려고 하는데 호주국내선 비행기는 2~3만정도라 왕복도 별 부담이 안되는데
오클랜드-시드니행 비행기가 존나게 비싸군; 자국국내는 공항세를 안받는데 인터네셔널은 다 공항세가 무지막지하게 붙는다
한국에 비해선 그것도 별로 비싼편도 아니긴 하지만; 오리지널 비행기값이 원채 싸서 그런가, 엄청 비싸게 느껴진다

아무튼 그렇게 4박5일, 시드니, 멜버른 여행에 린킨파크 콘서트까지 집어넣으니 예산이 80만원 정도 나오는군
원래 계산하니까 60만원정도길래 어라? 충분히 갈만한데? 싶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NZ $가 아니라 AU $로 계산해야했음...
한국돈으로 300원정도 더 비싸니까 새로 계산하니까 8~90만원은 필요하다.
주말에 꽁돈 40만원 벌었으니까 다시 또 40만원만 모으면 되긴한데;;

그런고로 이제 목적의식 투철히 가지고 도박하러 가겠습니다 오늘도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