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창세기전도 하고싶고 문득생각나서 제국7용사와 4천왕에 대한 리뷰. 개개인의 팬들도 많은데 너무 언급이 적어서 한번 끄적거려봄... 그림에서 흑마는 흑태자이겠고 등을 돌리고있는 장군은 아마도 아이스왕자(크로우)인듯.

제국7용사부터

번스타인. 덕과 인망이 있고 흑태자 실각시 베라딘에 반대, 오히려 실버애로우로 망명하여 안타리아 전체의 균형을 맞추려 애쓴다. 후에 흑태자 복귀후 다시 다크아머군에 가담, 폭풍도에서 흑태자가 서거할때까지 그 깃발아래서 싸운다. 후에 투르제국과의 50년전쟁때도 라시드와 더불어 싸움. 제국최고 명문가의 자손. 시라노의 둘째 조부

카심. 사막국가 트리시스의 국왕이면서 동시에 7용사의 둘째. 1급마장기 La의 유일한 주인이고 실력도 뛰어나다. 실버애로우의 제국 재침공당시 이올린왕녀,다이커스왕자,에리히대공을 모두 격파했음. 나이가 너무 많아서 후엔 어떻게 되었는지 잘...;;;

비쉬누. 제국최고의 마법사. 소환계열외의 모든 마법을 마스터하였다. 흑태자실종이후 은둔해서 다시는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아가시. 발탄족(날개가 달린). 흑태자실종때 변방요새로 쫓겨났으나 후에 다시 중용된다. 게임상에서의 능력치는 그다지 좋지않음.

한조. 제국 흑영대의 수장. 그 특유의 암살능력으로 수많은 게릴라전을 승리로 이끌었다. 실버애로우의 살수집단 신풍조의 대장이었던 일지매와는 너무 비교될정도로 강함(일지메의 신풍조는 그 자신만 빼고 그라테스 평원대전투에서 몰살). 그 유명한 대사 "달빛은 칼에 드리우고, 암흑속 흑영은 천하를 멸한다" 나중에 샤른호스트가 흑영대를 계승했다.

칼스. 화룡을 죽인 드래곤슬레이어. 실버애로우 침공당시 제국암흑기사단 기병대의 지휘관으로 10일만에 사이럽스를 점령한것으로 유명하다. 금발 미남에 제국내에서 흑태자와 칼을 맞댈수있는 유일한 검사. 동시에 4천왕의 대장이기도 했다. 베라딘 집권때 잠시 그의 휘하에 있었으나 마지막 폭풍도에서의 오딧세이프로젝트때 천공의 아성에서 샤크바리를 죽이고 흑태자를 지키다 죽는다. 후에 영웅전쟁당시 최고의 4대검사중 하나인 '검마'의 칭호로 불리우게 된다. 천지파열무의 창시자. 멸살지옥검의 주인.

카슈타르. 흑발의 긴머리, 항상 검은옷. 제국7용사중 막내로 나이도 제일 어리다. 실력면에서보다는 그 인성덕분에 흑태자가 중용하였던것 같다. 흑태자-칼스로 이어지는 제국정통검법의 후계자. 후에 제피르펠컨 운동의 항상 선두에 섰던 메디치의 스승(아 진짜 능력치면에선 일반 제국기사와 다를바가 없다...).

제국4천왕.

칼스.

이루스. 아주 큰 덩치에 거대한 칼, 험상궂은 얼굴, 뛰어난 검술의 소유자. 실버애로우및 다크아머 모두에게 중요한 순간 방해가 되었던 장군. 실제의 모습은 암흑신 파멸의 유스타시아. 폭풍도에서의 결전후에도 살아남아 나중에 제피르 펠컨의 독립부대장 시라노 번스타인에게 죽는다. 원래는 필라이프에서 스트라이커 용병단을 이끌고 있었던 유진이 본래모습.

쿤. 원래는 실버애로우의 마법사 카메오의 제자였으나 제국으로 돌아섰다. 트리플 엘리멘탈 블래스트라는 궁극의 3연소마법을 한번에 쓸수있는 능력상 안타리아 최고의 마법사. 그러나 마지막, 실버애로우-다크아머 연합군과 폭풍도에서의 대치때 카메오의 설득되어 전선을 이탈, 실종된다.

디아블로. 흡사 해골같은 모습을 하고있으며 이루스와 함께 많은 방해공작을 했던 암흑마법사. 죽은자를 좀비형태로 되살려내는 소울리콜 마법에 능했다. 원래의 모습은 필라이프에서 루나스 용병단을 이끌던 마리아 카쟌스키.


창세기전2가 하고싶은데 XP에선 구동이 안된다. 으휴.